Posts
82 posts
Aloha Hawaii~7
늦은 오후에 시작된 (남편이 그렇게 하고싶다던) 밤낚시투어! 역시 대부분 일본인들 + 서양커플 1 + 서양 부자 1 + 한국인 2명(우리)이 같은 밴을 타고 알라모하나가 있는 쪽의 선착장으로 간다.그리고 우리를 맞이하는 사시미 2호타자마자 밥부터 준다. 맛은 꽤 괜찮았지만 나중에 배에서 왕 바퀴를 발견... ㅎㅎㅎ드디어 낚시의 시간정말 낚시의 시간...! ㅎㅎㅎ 태평양 한가운데라니...!! 그냥 경치구경만으로도 좋았다.낚시를 포기하고 저멀리 와이키키비치 위로 구름이 흘러가는 것만 하염없이 보고 있었는데 그냥 석양이 지는 걸 보고있었던 그 시간이 좋았다. 그리고 밤쏟아지는 별들과 저 멀리에서 터지는 불꽃들잊을 수 없을 태평양의 마지막 밤

제주도 여행, 첫날
다른 사람들은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흥분해서 여행 떠나기 전에 어디서 자고 어디서 먹고 무엇을 타고 무엇을 보는 지를 철두철미하게 계획하고 체크하고 예약하는데 열을 올리고 거기서 오는 기쁨도 여행에서 얻는 기쁨 못지 않다고 하지만 난 아무래도 그런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제주도로 떠나기 이틀 전 까지 갈까 말까 고민하면서 만약 간다면 식구들과 여행을 하고 혼자 남게 된 친구와 중문에서 파도를 타고 있는 친구를 만나고 한라산에나 올라야겠다는 정도의 계획만 세웠다. 그리고는 떠났다. 출발. 공항은 참 묘한 매력이 있다. 특히 공항의 카페는 더더욱 매력이 있는데 다행이 김포공항에는 만만한 스타벅스가 있어서 좋다. 밖에 앉아서 공항 때문에 낮은 스카이라인을 구경하고 떠남에 흥분되어있는 사람들의 표정과 목소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