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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의 3쿠션? 트리플 킬?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8월 18일

다르빗슈의 3쿠션? 트리플 킬?3쿠션이라는 용어는 야구보다는 당구에서 주로 들어볼 법한 용어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있었던 한 경구에서는 야구에서도 이런 “3쿠션”이라는 용어가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었지요.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 선수이면서 미국 MLB에서 선수로 뛰고 있는 “다르빗슈 유”였습니다.“공 1개로 3명에게 고통을 안겨준 다르빗슈 선수”다르빗슈 선수는 4월 16일에 있었던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해서 5.2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 6회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루이스 브린슨” 선수를 상대로 공을 던졌는데요.이 선수를 상대로 3번째로 던진 공이 브린슨 선수의 허벅지를 맞은 후, 뒤에 있던 주심을 강타했고, 주심을 강타한 공은 다시 포수의 등을 강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공은 무려 99마일에 달했는데요.덕분에 공 하나로 세명에게 고통을 선사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공하나로 3명에게 고통을 선사하는 다르빗슈.gif△ 다르빗슈의 3쿠션 영상“뮤탈리스크, 3쿠션, 트리플 킬 등등”이 사건을 놓고, 다양한 별명이 달리고 있기도 합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뮤탈리스크의 공격(3단 쿠션 공격)과 닮았다고 해서, 뮤탈리스크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3쿠션, 트리플 킬과 같은 다양한 제목이 붙고 있는 것이지요.정말 자주 볼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더 신기하게 남은 스포츠의 한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MLS직관, 황인범 골 그리고 첫 승!

하쿠나마타타|2019년 4월 30일

캐나다는 전 국민이 아이스하키에 미쳤다고 하지만, 축구팀도 몇 개 있을뿐더러 제법 인기도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인기라고 하기엔 조금 민망한데 캐나다에는 MLS(메이저리그 사커)에 참가하는 축구팀이 딱 3개뿐이다. 이러니 캐나다 자체적으로 리그를 진행하기는 어렵고 당연하겠지만 미국의 프로리그에 엮어서 참가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다행히 내가 지내고 있는 밴쿠버에는 MLS에 참가하고 있는 프로축구팀이 있다. 클럽명은 밴쿠버 화이트캡스. 밴쿠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눈 덮인 산과 태평양으로부터 몰려오는 하얀 파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손흥민이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직관하는 게 소원이지만, 일단 동네에 있는 축구 팀을 응원하고 싶어 졌다. 온라인으로 어렵지 않게 티켓을 예매하고 수요일 저녁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인 BC플레이스 주변을 자주 다녔는데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도 꽤 북적였다. 물론 하키 경기가 있을 때는 사람이 더 많아 주변이 아예 마비된다.    경기 1시간 전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소소한 이벤트를 하거나, 축구 게임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클럽의 굿즈를 파는 트럭도 보였다. 물론 경기장 내부로 들어가면 굿즈를 파는 매장이 더 있다.   BC플레이스는 밴쿠버 화이트캡스뿐만 아니라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먹거리 파는 곳이 많았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일단 한 바퀴 돌아보고, 경기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맥주를 하나 챙겼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굿즈를 파는 매장도 구경해봤는데 생각보다 살 만한 게 안 보였다. 인터넷에서 누군가의 후기에서 져지를 샀다는 내용을 봤는데 이번 연도에 디자인이 변경되었는지 전혀 사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랜만에 축구 경기를 보러 왔는데 하필 상대는 서부지구 1위인 LA FC였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최약체에 속했다. 첫 직관인데 1위 팀이라니.   밴쿠버에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이자, 대전시티즌(내 고향팀은 어째 축구나 야구나 문제 투성이)의 선수였던 황인범이 뛰고 있다. 아무리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지역의 클럽팀이지만 평소 MLS에 관심이 거의 없던 내가 경기장까지 찾아오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가 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직관은 의미가 있다.   관중석이 어느 정도 채워지고, 잠시 후 경기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울려 퍼졌다.    좌석은 일부러 조금 비싼 정중앙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었다. 나름 58달러짜리 자리인데.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았더니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애초에 경기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줌렌즈는 사용할 수 없다고 들었고, 첫 직관이니 휴대폰으로 경기장 분위기만 담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왔는데 확실히 아쉽다.   전반은 나름 대등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는지 역습에 역습이 이어졌다. 그러다 전반 27분, 튕겨져 나온 공을 황인범이 발리슛으로 때려 골을 넣었다! 첫 골이 터졌고, 그 주인공이 황인범이라 너무 놀랐다. 사실 밴쿠버 첫 직관에 황인범의 골을 넣을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 게다가 황인범은 약간 처져있는 수비적인 위치에 있었으니 더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마치 국가대표 경기를 보는 것처럼 너무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   첫 골이 터지고 나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공격이 더 거세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황인범이 보일 때마다 사진을 찍어봤지만 역시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   아주 열광적인 응원 문화는 아니었지만, 몇 몇의 열성팬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오히려 후반에는 점유율에서 더 밀렸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2019년 첫 승이었고, 상대가 강팀이라 그런지 1점을 지키려는 수비적인 모습이었다.   LA가 더 공격적이라 길게 느껴졌던 추가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첫 승을 거두게 되었다. 처음 직관왔는데 이기고, 그것도 황인범의 골로 이겼으니 운이 무척 좋았다. 이 경기 이후 현재까지 밴쿠버의 승리가 없다.    맨오브더매치는 골을 넣었던 황인범이 아니었다. 아쉽구만.   경기가 끝나고 황인범 선수가 관중석으로 다가와 사진을 찍어줬다. 교민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골 넣은 황인범을 연호했다. 꽤 오랜 시간동안 팬서비스를 하는 모습에 나도 다가가 "황인범 화이팅!"을 외쳤다. 다만 저도 대전 출신이에요, 라는 말은 작게 외쳤다.   MLS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고, 조만간 또 골 소식이 들렸으면 더 좋겠다. 기회가 되면 자주 직관하러 가야겠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MLS직관, 황인범 골 그리고 첫 승!

하쿠나마타타|2019년 4월 30일

캐나다는 전 국민이 아이스하키에 미쳤다고 하지만, 축구팀도 몇 개 있을뿐더러 제법 인기도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인기라고 하기엔 조금 민망한데 캐나다에는 MLS(메이저리그 사커)에 참가하는 축구팀이 딱 3개뿐이다. 이러니 캐나다 자체적으로 리그를 진행하기는 어렵고 당연하겠지만 미국의 프로리그에 엮어서 참가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다행히 내가 지내고 있는 밴쿠버에는 MLS에 참가하고 있는 프로축구팀이 있다. 클럽명은 밴쿠버 화이트캡스. 밴쿠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눈 덮인 산과 태평양으로부터 몰려오는 하얀 파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손흥민이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직관하는 게 소원이지만, 일단 동네에 있는 축구 팀을 응원하고 싶어 졌다. 온라인으로 어렵지 않게 티켓을 예매하고 수요일 저녁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인 BC플레이스 주변을 자주 다녔는데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도 꽤 북적였다. 물론 하키 경기가 있을 때는 사람이 더 많아 주변이 아예 마비된다.    경기 1시간 전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소소한 이벤트를 하거나, 축구 게임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클럽의 굿즈를 파는 트럭도 보였다. 물론 경기장 내부로 들어가면 굿즈를 파는 매장이 더 있다.   BC플레이스는 밴쿠버 화이트캡스뿐만 아니라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먹거리 파는 곳이 많았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일단 한 바퀴 돌아보고, 경기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맥주를 하나 챙겼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굿즈를 파는 매장도 구경해봤는데 생각보다 살 만한 게 안 보였다. 인터넷에서 누군가의 후기에서 져지를 샀다는 내용을 봤는데 이번 연도에 디자인이 변경되었는지 전혀 사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랜만에 축구 경기를 보러 왔는데 하필 상대는 서부지구 1위인 LA FC였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최약체에 속했다. 첫 직관인데 1위 팀이라니.   밴쿠버에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이자, 대전시티즌(내 고향팀은 어째 축구나 야구나 문제 투성이)의 선수였던 황인범이 뛰고 있다. 아무리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지역의 클럽팀이지만 평소 MLS에 관심이 거의 없던 내가 경기장까지 찾아오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가 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직관은 의미가 있다.   관중석이 어느 정도 채워지고, 잠시 후 경기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울려 퍼졌다.    좌석은 일부러 조금 비싼 정중앙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었다. 나름 58달러짜리 자리인데.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았더니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애초에 경기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줌렌즈는 사용할 수 없다고 들었고, 첫 직관이니 휴대폰으로 경기장 분위기만 담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왔는데 확실히 아쉽다.   전반은 나름 대등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는지 역습에 역습이 이어졌다. 그러다 전반 27분, 튕겨져 나온 공을 황인범이 발리슛으로 때려 골을 넣었다! 첫 골이 터졌고, 그 주인공이 황인범이라 너무 놀랐다. 사실 밴쿠버 첫 직관에 황인범의 골을 넣을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 게다가 황인범은 약간 처져있는 수비적인 위치에 있었으니 더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마치 국가대표 경기를 보는 것처럼 너무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   첫 골이 터지고 나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공격이 더 거세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황인범이 보일 때마다 사진을 찍어봤지만 역시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   아주 열광적인 응원 문화는 아니었지만, 몇 몇의 열성팬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오히려 후반에는 점유율에서 더 밀렸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2019년 첫 승이었고, 상대가 강팀이라 그런지 1점을 지키려는 수비적인 모습이었다.   LA가 더 공격적이라 길게 느껴졌던 추가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첫 승을 거두게 되었다. 처음 직관왔는데 이기고, 그것도 황인범의 골로 이겼으니 운이 무척 좋았다. 이 경기 이후 현재까지 밴쿠버의 승리가 없다.    맨오브더매치는 골을 넣었던 황인범이 아니었다. 아쉽구만.   경기가 끝나고 황인범 선수가 관중석으로 다가와 사진을 찍어줬다. 교민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골 넣은 황인범을 연호했다. 꽤 오랜 시간동안 팬서비스를 하는 모습에 나도 다가가 "황인범 화이팅!"을 외쳤다. 다만 저도 대전 출신이에요, 라는 말은 작게 외쳤다.   MLS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고, 조만간 또 골 소식이 들렸으면 더 좋겠다. 기회가 되면 자주 직관하러 가야겠다.

추억은 버블버블, 그들의 버블헤드~~

start over!!|2019년 3월 29일

시간은 흘러흘러~~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도 이제는 나이를 먹어 중년 혹은 노년이 되어 있기도 하지만 추억은 생생하게 남아 있다. 게다가 이제는 인터넷으로 수 십년 혹은 수백년 전의 자료까지도 쉽게 찾아볼 수 있기에 더욱 더 생생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미국 프로 스포츠계에서는 스타들의 버블헤드가 많이 제작되는 편이다. 각 구단에서 홈경기 시에 팬들에게 배포하기도 하고, 이베이등에서 판매가 되기도 하고... 나에게도 추억할만한 스타들의 버블헤드가 몇 개 있다. 어쩌면 해당 스타 본인들조차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대략 15년정도는 된 작품들이다. 1. 백넘버는 61, 영원한 수퍼스타, 찬호 박~~텍사스에서 활약할 때의 모습이다. 어떤 경로로 내 손에 이르게 되었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