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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5월 21일 |
大家可能都比较关注韩国首尔的一些大学,但如果你把视野从首尔转移一下的话,我觉得你会有很多不一样的发现.韩国大田大学曾经在电影《盗贼们》《领跑者》《NoBreathing》等多部电影作品中登场,大田大学更是于近些年上映的中韩合作电影《惊天大逆转》的主要取景地.由演员权相宇和崔江熙出演的KBS2TV电视剧《推理的女王》在大田大学的30周年纪念馆和奖学馆等地也进行了取景拍摄.今天我带大家走进韩国大田大学,去领略它的春天.
여러분은 아마도 한국에 있는 서울의 몇몇 대학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시야를 돌리면 당신은 많은 다른 것들을 발견 할 수 있을 거에요.
대전대학교는 '도둑들', '퍼스트', 'NoBreathing' 등 여러 편의 영화속에 등장했고, 최근 몇 년 동안 한국과 중국의 합작영화인 '대역전'의 주요 촬영지였습니다.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가 출연한 KBS 2TV 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과 장학관 등에서 촬영을 진행 했습니다. 여러분께 대전대학교의 봄을 소개할게요.
学校南门处新盖了很多生活馆,崭新的建筑,盛开的樱花,以及樱花下刻着"真理,正义,创造”6个字的大大校训石碑,非常的夺人眼目.春天赏樱,大田大学是一个非常值得推荐给你们的地方.
학교 남문에 생활관 등 새 건물들, 만개한 벚꽃 아래에 '진리, 정의, 창조'라는 여섯 글자를 새긴 비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전대에서 봄 벚꽃놀이를 즐겨보길 추천합니다.
4月初的时候,大田大学的樱花满盛满绽,与远山交相呼应,美不胜收.
4월 초에 대전대학교는 벚꽃이 만발하여 먼 산의 풍경과 어우러집니다.
其实大田大学的操场设计的也是非常有个性的,操场整体在山脚下,而学校则在山上.所以你从山上向操场望去的时候有你会有一个非常开阔的视野.
사실 대전대학교의 운동장 디자인도 매우 개성이 있고, 운동장 전체가 산기슭에 있습니다. 산에서 운동장을 바라보는 동안 아주 탁 트인 시야를 갖게 될 것입니다.
第一生活馆和国际生活馆之间的的小路上,有一位春天的使者,如果说春天的使者是金达莱花的话,大田大学春天的使者应该就在这里,洁白无暇的樱花会不知不觉间让你放缓你那匆匆的脚步,会让你目不暇接的一直盯着它们.
제1생활관과 국제생활관 사이의 작은 길에 찾아오는 봄의 사자가 진달래꽃이라면, 대전대학교의 봄의 사자는 바로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새하얀 벚꽃은 어느새 당신의 바쁜 걸음을 멈추게 하고 이목을 끌게 합니다.
一场春雨过后凋落的樱花,这一切都在告诉我们,春天似乎真的要离我们远去了.好像我真的有点儿小伤感,在我自己都毫无察觉间已经深深坠入落樱纷飞的一丝丝悲伤中.真的有那么点儿小遗憾让我难以表达此时此刻对樱花的难舍之情.
봄비가 내리고 진 벚꽃. 이 모든 것이 봄이 정말 떠나고 있다는 걸 말해줄까요. 좀 슬펐습니다. 나도 모르게 벚꽃이 흩날릴 때 한 가닥 슬픔에 빠져버립니다. 지금 이 순간 벚꽃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정말 작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在这个春意盎然的季节里,拿起相机拍上几张照片,泡杯咖啡坐在暖炉旁,电脑前,就这安静的拍打着键盘写一篇博客,我觉得应该是最符合这个季节的事情了.听着窗前门外的鸟叫声,呼吸着新鲜的空气,放松心情,用一颗真挚的心放飞一次心灵,这大概就是活着的味道吧.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에 카메라를 들고 사진 몇 장을 찍어봅니다. 커피를 우려서 난로 옆에 앉아 컴퓨터 키보드를 조용히 두드리며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이 계절에 가장 잘 맞는 일인 것 같습니다. 창문 밖에서 들리는 새소리를 들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살아가는 맛일 것입니다.
从学校南门直行一直走上来的话,有一条步行路叫做没有车的街道,这里珍藏着我整个四年的美好回忆,樱花用绚烂的色彩向我诠释了春天的美好,如果你走的慢的话,你可以体会樱花轻轻飘落在你头上的那种感觉,在那一瞬间时间就仿佛静止了一样,在大田大学里没有拥挤的人群,所以你在校园里可以慢慢体会樱花的美丽.
학교에서 남문 방향으로 쭉 걸어오면 ‘차가 없는 거리’라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4년 내내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벚꽃은 나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현란한 빛깔로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천천히 걷는다면 머리 위에 벚꽃이 살랑살랑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순간 대전대학교의 시간이 멈춘 것 같습니다. 캠퍼스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느낄 수 있습니다.
人们急不可待地跑进樱花树之间,仰头欣赏着一朵朵艳丽的花儿,树叶上也有,树杈上也有,就像是下了一场樱花雨一样.
사람들은 급하게 벚나무 사이로 뛰어들어 와 고개를 들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합니다. 벚꽃잎이 나뭇잎에도 있고 가지에도 있는데 마치 벚꽃비가 한바탕 내린 것 같았습니다.
周末的校园真的是静悄悄,静到你开着窗户能听见松鼠在草地里爬行的声音,静到你不知道日出日落,静到仿佛与世隔绝一样.大家所谓的慢城,难道不就是这个意思么?
주말 학교는 정말 조용해 창문을 열어 두면 다람쥐가 풀밭을 기어 다니는 소리가 들릴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일출과 일몰을 모르고 세상과 단절된 듯 고요합니다. 여러분이 슬로우 시티라고 부르는 것이 그런 뜻 아닐까요?
其实,你真的不需要挪动你的脚步远行,你远行的目的不就是想要逃出那个钢筋混凝土所建成的那个喧嚣的大城市么?我真的觉得你可以来大田这座城慢慢感受一下这里的宁静,慢慢体会一下做学子的那份感动.周末时候来一趟大田大学,你眼中的每一个场景都会是一幅画师手中的水墨画.
사실 발걸음을 옮겨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철근 콘크리트로 건설된 그 시끌벅적한 대도시를 탈출하려는 것이 목적 아니겠습니까? 대전이라는 도시에 와서 천천히 이곳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학생 시절로 다시 돌아가 주말이면 대전대학교의 풍경마다 화가가 손에 든 수묵화들로 보일 것입니다.
已经在这个校园内生活了4年了,给我个人的感觉就是大田这座城处处都透露出他的淳朴与天真无暇. 这里只有一座等待你探访的淳朴文化科技之城.
벌써 이 캠퍼스에서 4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곳 대전이라는 도시 곳곳에 묻어있는 순박함과 천진난만함이 드러납니다. 이곳에는 당신의 방문을 기다리는 순박한 과학기술 문화도시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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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8월 30일 |
두 명의 검객이 살짝 휘어진 은빛 칼로 재빠르게 상대방의 상체를 찌른 후 먼저 공격했다면서 큰 소리로 외치는 장면. 많이 보셨죠?
바로 펜싱 종목 중 가장 저돌적인 '사브르'의 경기 모습인데요. 사브르 종목은 최대 무게 500g, 길이 105cm의 가벼운 칼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찌르기', '베기' 등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어 '펜싱의 꽃'이라고 불리는데요. 고대 기마병이 말타고 칼로 싸우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오상욱 선수
이 사브르 종목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23, 대전대)가 2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대전대 펜싱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왔는데요. 도선기 감독이 이끄는 대전대 펜싱부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펜싱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선수를 배출한데 이어,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18년만에 또 다른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답니다.
'꽃미남 검객'이라는 별명을 지닌 오상욱 선수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듣고, 30일 대전대학교 맥센터 펜싱 훈련장을 찾았는데요. 실제로 보니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에 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 알겠더라고요.
Q.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을 텐데 소감은?
"일단은 개인전에서 보다 단체전에서 이겨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다 같이 하나가 되어서 딴 기분이었고요. 개인전에서 딸 수 있었던 메달을 단체전에서 걸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Q. 결승전 당일 긴장이 많이 됐을 것 같다. 평소 긴장을 푸는 방법이 있다면?
"긴장 푸는 방법은 따로 없는데요. 주위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부담을 덜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Q. 그 경기에 앞서 펜싱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길 선수에게 져서 아쉽게 은메달을 땄는데?
"경험이나 노하우는 제가 많이 밀리기 때문에 패기로 밀어붙이자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경험이나 노하우가 좋으셔서 그런지 잘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졌을 때 인정했고요. 단체전에 잘 뛰자 느낌이 들더라고요."
Q. 자기만의 트레이닝 방법이나 징크스가 있는지? "국내 시합을 하거나 세계 시합을 하다 보면 똑같은 사람끼리 만나게 되는데 상대 선수가 무엇을 잘 하는지 알고 있고, 또 대충 잘 하는 거를 알고 있어요. 그런 걸 주로 생각하며 훈련해요."
Q. 펜싱을 오래전부터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시작한 계기는?"저희 형이 펜싱을 했었고 형하는 거 따라 하다가 접했어요. 일단 동작들이 역동적인 동작들이 많고, 과격하기도 해서 그런 부분에 빠져들었습니다."
Q. 가장 자신 있는 기술이 있다면?"제 큰 키를 이용한 동작들인데요. 길게 길게 멀리서 찌르는 동작입니다."
Q. 신체적으로 큰 키와 긴 팔이 펜싱에 유리한지? "남현희 선수 종목(플뢰레)은 조금 작은 신체가 유리하고, 제 종목(사브르)은 큰 게 유리하고 제 종목은 유리해요."
Q. 사브르 종목을 직접 설명해준다면?"종목들이 많은데 상체 공격만 점수가 인정돼요. 다른 종목이랑 다르게 찌를 수도 있고, 벨 수도 있고 재킷 면에 스쳐도 파란 불이 들어오는데요. 공격권과 수비권이 있어서 그런 것을 심판이 판단해서 점수가 올라갑니다."
Q. 펜싱들도 가상의 적을 머릿속에 두고 연습하나요?"시합에서 졌을 때와 이겼을 때를 떠올려요. "나중에 이때는 이렇게 하자"는 생각으로 개선해 나갑니다. 구본길 형에게 졌을 때는 구본길 형을, 김정환 선수에게 졌을 때는 김정환 선수를 떠올립니다."
Q. 오상욱 선수가 생각하는 롤모델이나 라이벌은?"김정환 선수가 롤모델이고요. 일단, 라이벌은 크게 없는 거 같습니다."
Q. 펜싱을 할 때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제가 생각했던 동작들을 해서 상대가 그것을 당했을 때 그때가 제일 희열을 느끼는 거 같고요. 마지막에 다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때 그때 또 희열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
Q.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는요? "일단, 앞에 계속 시합들이 있는데요. 다 잘해서 다음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되면 그때 꼭 메달을 따보고 싶습니다."
대전이 좋다 팻말을 들고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오상욱 선수
Q.대전 토박이로 알고 있습니다. 2019년이 대전 방문의 해인거 혹시 알고 계시나요?
"(웃음) 잘 몰랐습니다."
Q.평소 즐겨찾는 장소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송촌동에 살았었는데 아늑해서 자주 가게 됩니다. 자주가는 카페가 있어서 계속 송촌동을 가요."
인터뷰가 끝난 후 펜싱 훈련장을 둘러봤어요. 다른 펜싱선수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었어요. 한켠에는 펜싱 경기복과 장갑, 마스크가 놓여있었는데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맺혀있는듯 오랜 시간 훈련한 흔적이 있더라고요.
이날 오상욱 선수에게 한가지 부탁을 드렸는데요. 흔쾌히 수락해주시네요. 바로 내년이 '대전방문의해'이니만큼 대전으로 많이 오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었어요.
"2019년은 대전 방문의 해라고 합니다. 매력 넘치는 도시 대전으로 많이 놀러 오세요. 더불어 펜싱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감사합니다."
갑작스레 하게 되서 어려웠을 텐데 미션을 잘 완료해주시는 센스~이 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대전시가 오상욱 선수를 응원합니다~!
▼2019 대전방문의해 응원메시지▼
인터뷰에 응해주신 오상욱 선수를 비롯한 대전대 홍보팀 담당자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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