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역시 사실 반신반의 했습니다만,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작품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코미디 감독이 한 스릴러라는 점, 그리고 해외에서 나름대로 평가가 좋다는 점 덕분에 이 영화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외의 이유도 있긴 하지만, 그 이야기는 지금 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한 주간에 세 편 이상 결정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번주는 좀 부득이하게 가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폴 페이그는 개인적으론느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사람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인 스누피 : 더 피너츠 무비의 제작자였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이나 너스 재키 시리즈를 진행 하면서 나름대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