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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규슈 여행기 (6) - 후쿠오카 동물원, 나카스
아침이 되서 후쿠오카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원래 여행을 계획하던 단계에서는 나가사키-후쿠오카도 기차를 타고 가고 싶었으나 예산의 문제로 이번에도 버스를 타고 갔다. 이건 미리 예약을 할 수도 있고 그냥 가서 표를 살 수도 있긴한데 혹시 몰라서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했다. 괜히 갔다가 자리 없으면 시간 날리니까... 후쿠오카 - 사세보 가는 버스는 1열 4좌석의 일반 버스였는데 나가사키 - 후쿠오카 구간은 1열 3좌석의 우등버스였다. 버스는 9시 30분에 출발했고 도착한건 대략 12시 정도였다. 2시간 반 좀 넘게 걸렸던 것 같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후쿠오카 숙소는 토요코인 후쿠오카 기온으로 하카타 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인데 역시 걸어

일본 - 규슈 여행기 (5) - 나가사키 카스테라, 데지마, 돈카츠, 그리고 야경
어제에 이어서 나가사키 일정은 계속된다. 관광지 다운 관광지는 나가사키가 유일했던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이글루스 사진 업로드는 정말 좆같다. 트램 타러 가는 길에 자위대 건물같았는데... 저거 움직이는 물건인가 싶었지만 아무리 봐도 저 위로 올라가는 뭔가가 안보이는지라 장식용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데지마로 갔다. 데지마[出島]는 옛날 네덜란드 같은 서양인들하고 교역하려고 만들어 놓은 곳인데 간단하게 일반인들이 접촉 못하게 하려고 격리 수용하듯이 만들어 놓은 곳이다. 그리고 아직도 가~~~끔하는 게임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나가사키 도시가 이 데지마를 본따서 구현이 되어 있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스샷 하나 줏어왔다. 직

일본 - 규슈 여행기 (4) - 나가사키 짬뽕과 글로버 공원, 그리고 급식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에서 주는 밥을 대충 먹고 나가사키로 갈 준비를 했다. 사세보에서 나가사키로 가는 교통편은 버스랑 기차 둘 다 가격도 비슷하고 소요 시간도 비슷했다. 비슷한 값이면 아무래도 기차가 좀 더 넓고 쾌적하기에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사세보가 깡촌 동네라서인지는 몰라도 기차는 한적했다. 애시당초 연휴도 끝난 평일이었으니 사람이 없는게 당연할 지도 몰랐다. 나가사키로 가는 길에 보이는 하우스 텐보스의 모습에 새삼 멘탈에 기스가 났다. 가는 도중에 바닷가 바로 옆을 지나갔다. 대충 나가사키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나가사키 역에 도착했다. 맞은편 플랫폼에 뭔가 대단해보이는 기차가 서 있었다. 뭔가 특급 장거리 기차인

일본 - 규슈 여행기 (2) - 사세보 - 어....음....
후쿠오카에서 사세보까지는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린다. 버스에서 쳐자다가 깨니까 완전 산길이었다. 무슨 대관령마냥 험한 산길을 통해서 가는데 사세보가 진짜 깡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그렇게 가다보니 사세보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기간 숙소는 모두 토요코인으로 예약을 했고 토요코인 사세보 에키마에가 첫 숙소다. 버스 터미널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호텔이 보이고 그 옆은 사세보 역이다. 호텔 위치는 정말 훌륭했다. 바로 체크인을 하고 호텔에 짐을 던져 놓고 나왔다. 일단은 별 볼일 없는 동네에 온 건 일단은 여기가 군항이고 해자대랑 미7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이어서 였다. 천조국 함대를 구경하고 말겠다! 라는 너무 심플한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