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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에 비추어 볼 때, 아무리 대자본이 투여된 실사 영화라 해도 이상하리만큼 정도를 걷는 "부산행"의 진행은 나를 포함해 그의 팬들을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본디 앞서 기획되었던 애니메이션 "서울역"에 대한 의문과 기대가 높아져 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도저도 아닌 "서울역"보다는 차라리 오락물로서의 "부산행"이 더 나았다. 물론 "부산행"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비판적 메세지는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단편적으로 산재할 뿐 서로 연결되지 않으며 (총체적 노답인 '헬조선'의 구체화라면 할말 없다) 그 결과 극의 흐름은 좀비들과 더불어 서울역 부근에서 허우적대다 갑작스럽게 끊겨버린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작화 면에서는, 전작들을 보지 못한 이는 의외라고

<부산행>의 좀비들과 함께
을 봤다. 부산행이 재난 영화라는 것은 포스터만 보고도 알 수 있었지만 좀비 영화라는 것은 알지 못했다. 좀비 영화라는 정보가 나오면서부터 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좀비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죽으면 모든 번뇌가 끝난다는 것이 유일한 축복인데 그것마저 누리지 못하다니 너무 끔찍하지 않는가. 그런데도 나는 같은 재난 영화 과 중에서 오늘은 을 택했다. 을 아직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순 없지만 소수가 밀폐된 공간에 갇혀 사투를 벌이는 설정보다 개방된 공간에서의 알 수 없는 공포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공유, 마동석, 이준, 각각 다른 이유로 비주얼이 멋진 세 남자가 목
부산행 리뷰
1. 정석적이다.캐릭터 구성도 전개방식도 결말의 선택지도 다분히 정석적이다.전개 방식이 지겹지 않았기 때문에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초반 캐릭터 소개 파트만 넘어가면 결말의 경우의 수가 상당히 축소된다. 2. 한국영화식 감성팔이는 벗어날 수 없었다.감성팔이가 너무 심하다. 울음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지겹다.특히 클라이맥스의 (스포일러) 회상 장면은 갑자기 생리대나 기저귀 광고로 넘어간 거 같았다.너무 뜬금없는 뽀얀 연출이 오히려 우스꽝스러워서 기껏 지어놓은 감정이 다 무너졌다. 3. 공포소구가 반복적이다. 4. 사족이지만, 초반 cg가 구리다.좀비 및 기타 연출은 괜찮았는데 풀 cg인 부분이라 그런걸까. 다행히 초반 도입부라 그렇게 큰 거슬림은 없다. cgv채널에서 좀 있으면 줄기차게 틀어
![[CGV] 고전 영화 전단지와 카드들](https://img.zoomtrend.com/2016/08/18/c0014543_57a5d78a74075.jpg)
[CGV] 고전 영화 전단지와 카드들
고전영화들을 재개봉하면서 전단지들도 새로 나와줘서 고맙더군요. 워낙 오래전이라 잘 기억은 안나는 굿 윌 헌팅 선착순으로 나눠줬던 수어사이드 스쿼드 카드 뒷면~ 나름 좀 기대했었는데 ㅠㅠ 포토티켓들 부산행, 태풍이 지나가고, 환상의 빛 압구정에서 겨우 찾은 환상의 빛 전단지 대학로엔 없었는데 다행히~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