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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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구교회와 신교회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7월 11일 | 
덴하흐(헤이그), 델프트, 암스테르담과 같은 네덜란드의 옛 도시들을 둘러보다보면 구교회(Oude Kerk, 오우더 케르크)나 신교회(Nieuwe Kerk, 니버 케르크)가 왕왕 보입니다. 얼핏 구교(천주교)회와 신교(개신교)회가 아닌가 싶지만 그게 맞기도 하고 또 틀리기도 하죠. 흔히 네덜란드 구교회라고 하면 십중팔구 암스테르담의 이 교회 건물을 가리키는 것일테죠. 크고작은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것 같지만 이 전체가 하나의 건물입니다. 1213년 건축되어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건물의 옛 이름은 도시의 수호 성인을 모신 성 니콜라스 대성당이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천주교 성당이었구요. 처음에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백여 년에 걸쳐 계속 보완 대체된

출장인지 여행인지 네덜란드 5일차

By ⊙ 로싸의 자전거 인생 ⊙ | 2020년 4월 27일 | 
출장인지 여행인지 네덜란드 5일차
오늘부터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네덜란드의 다른 도시를 여행하기로 했다. 아침에 숙소 인근의 Euro Car(유럽 전역을 커버하는 꽤 큰 렌터카 연합? 업체로 기억된다.)를 방문하여,소형차를 렌트하고 출발. 비용은 많이 비싸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지만,완전면책과 같은 보험 상품은 없었다. 아니면, 소통이 잘 안 돼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이것이 나중에 문제가 된다. 차를 인수할 때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가며 꼼꼼히 확인을 했는데,나중에 공항에 반납할 때 작은 흠집을 트집잡아 비싼 수리비를 요구했다.이것이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공항 반납이라는 특성 상 귀책을 따지기에 소비할 시간이 없다는 특성도 있고.렌트와 반납이 어느 지점에서나 가능하다는 것은 분명 편리한 측면이 있었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