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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배낭여행 (9) 배를 타고 카사블랑카로
선착장으로 들어가자 경찰들이 있었다. 가방 매고 실실거리는 날 보더니 자기네들도 실실대다가 일단 짐을 까보잔다. 뭐야? 요 앞에 가는 배 타는데 무슨 짐을 까봐? 실실거렸더니 만만하게 보는 건가!? 허나 내 앞의 사람들도 다들 보따리 풀고 있더라. 음, 원래 짐 검사 하는 덴가 보다. 아무 불평않고 가방을 풀렀다. 내 짐 검사를 맡은 사람은 아줌마 경찰이었는데, 내 가방의 앞주머니에서 딱 봐도 몇 달은 가방에서 굴러다닌듯한 츄파츕스가 나오자 이게 뭔가하고 뚫어져라 쳐다보더라. 설마 츄파츕스를 모르는 건가? 아니면 먹고 싶은 건가? 난 어차피 사탕 잘 안먹으니 너 머겅ㅋ하고 줬더니, 함박 웃음을 지으며 가방을 도로 잠근 뒤 돌려줬다. 사탕 하나면 짐 검사 설렁설렁하는 여기는 아바나.

쿠바 배낭여행 (8) 익숙해진 아바나 거리
아바나 둘째날. 첫째날 형편없이 흥정에 실패했던 나, 오늘은 기필코 흥정에 성공하여 멋진 가격으로 택시를 타리라 다짐을 하며 길을 나섰다. 얼마 걷지 않아 올드카 택시 한 대를 발견했고, 난 손을 흔들어 택시를 멈추게 한 뒤 가격을 물었다. 나 : 카피톨리노, 얼마야? 5불? 4불? 6불? 어떤 가격을 부르던간에 1불 위로는 타협하지 않을거다! 택시기사 : 1불. 나 : 1불 아니면 안... 에엥? 택시기사는 얼른 타라며 나에게 손짓했고, 난 멍한 얼굴로 뒷좌석 문을 열었다. 너, 너무 쉬워! 택시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 택시엔 다른 손님들도 있었는데, 다들 카피톨리노로 가는 사람들이었다. 택시기사는 그 손님 수 만큼 돈을 받을
![[완도] 차와 함께 제주도로 2시간 안에~ 한일 블루나래](https://img.zoomtrend.com/2013/06/27/c0014543_51bf04af5dda7.jpg)
[완도] 차와 함께 제주도로 2시간 안에~ 한일 블루나래
6월 초에 제주도에 다녀오려니 철쭉철인데다 무슨 등반대회도 있고 폭우로 한라산에 물까지 차면서 장흥쪽 페리는 모두 매진되었더군요. 결국 둘러보다 완도를 끊었는데 한일 블루나래라고 새로 배가 생겼습니다. 차를 싣고 1시간 40분이면 도착한다니 본래 장흥보다 완도가 짧긴 하지만 꽤 메리트가 있죠. 저도 이걸 타고 가서 첫날 바로 영실에 올라갔다 올 수 있었으니~ 장흥이었으면 올라가다 윗세오름 통제시간에 걸렸을지도 ㅎㅎ 대신 가격은 장흥보다 좀 비쌉니다. 장흥 오렌지호가 워낙 할인을 많이 하는지라~ 재밌게도 배를 보면 보통 배와는 달리 하단이 양쪽으로 구멍이 나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차 선적량을 줄인 대신 쾌속선처럼 빨리 가는거죠. 그래서 배 모양이 튜브를 두른 것처럼 하

후쿠오카 1박 2일 포풍 덕질 여행 후기
후쿠오카에 갔다왔습니다. 포스팅을 쓰는 이유는 별거 없고 덕질 샵에 대한 디게 잘못된 정보가 막 오가고 있어서찾기 디게 힘들었기에 그거 좀 갱신좀 시켜주려구요 (...)검색엔진이 알아서 데이터 긁어서 게시해주겠져 ㅎㅎ 대아고속해운에서 드림호(부산->후쿠오카) 표값을 봄을 맞이해 할인해주는 행사를 했었습니다.5월에도 할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그 소식을 접하고 가려는 의지가 있는 친구들을 모아서 ㄱㄱ 하기로 했는데,가자! 이야기가 나오고 2주만에 예약 다하고 갔다왔네요 (.) 포풍같은 2주. 1. 대아고속해운 후쿠오카행 드림호 승선기 드림호입니다. 공식홈페이지(http://intlkr.daea.com/)의 이미지를 보면 바다에 살짝 떠서 움직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실제로 그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