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8 제4부 - 6](https://img.zoomtrend.com/2016/09/23/d0034443_57e4731ddd73d.jpg)
(수정석에 접촉해서 다나의 의식으로) 다나 : 음……. 후…. 올가 : 다나, 어찌 됐지? 다나 : 응, 아돌 씨가 무사히 왕도로 들어갔어. 아무래도 묘목이 길을 잘 만들어 준 것 같아. 올가 : 원 참, 신성한 신령수를 이런 일에 쓰다니…. 옛날부터 그랬지만, 잘도 이런 사도*를 생각해 내는군. *정도를 벗어난 도리. 다나 : 아하하, 사도라니 너무한걸…. 하지만 이걸로 확실히 알았어. 아돌 씨 일행이 여행하고 있는 곳은 폐허로 변한 왕도 아이기어스…. 어느 정도 후의 미래인지는 모르지만, 과거 에타니아 왕국이 자리했던 장소…. 올가 : …인정하고 싶지가 않군. 제아무리 영화를 누리는 문명도 언젠가는 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