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인 스파디오에서 하루를 더 묵어야 하므로 캐리어는 맡겨두고(유료) 다른 친척들과 만나러 신오사카역으로 갑니다. 오카야마에서 신칸센타고 넘어오기 때문에 신칸센이 다니는 신오사카역으로 간거죠. 기차는 시간을 잘 지키니까 예정시간에 제대로 만났고, 교토로 가는 신칸센 티켓을 끊었어요. 참고로, 오사카에서 교토로 갈때 신칸센을 타는 것은 정말 과도한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10분 정도 밖에 안 걸리므로 압도적으로 빠르게 도착할 수 있겠지만, 가격이 장난아닌데다 이 구간을 달리는 신칸센은 그렇게 빠르지 않으므로(가속구간이 아니라고 하네요) 일반 JR이나 한큐선(특히 간사이 패스나 한큐패스 등등을 가지고 있다면)을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 표를 제가 직접 끊은게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무슨 할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