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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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군상잡담)길가메쉬가 안 미워지게 된 과정.
이것이 좋은 길가(에누마 엘리쉬를 맞고 빛이 된다) 그런데 옆의 코토미네 여체화가 더 눈에 들어온다아(...) -페스나 스튜딘 버전의 길가메쉬를 생각해보면, 쓰레기도 그딴 쓰레기도 없었죠. 시건방의 끝을 보는 듯한 대사와 동네 3류 양아치같은 초 재수없음, 거기에 더해서 극강의 장비빨까지 어느 정도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지 말입니다. 아무튼 이녀석을 처음봤을때는 정말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 다섯손가락에 들었습니다. 들었는데... 문제는 할아에서 나온 꼬마길이 마음에 들었다는 겁니다. 쇼타라서가 아니고(진짜?) 인간됨이.... 누구씨의 말마따마 원숭이에서 인간까지 진화의 단계만큼이나 이해 불가등급으로 차이가 납니다. 짖궂은 면이 있긴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인간됨의

(인간군상개드립) 니시즈미 미호
니시즈미 미호가 웃기는 게, 주변 상황에 따라 사람이 완전히 달라진다는거.(특히 전차를 탄상태에선 사람 자체가 바뀝니다) 전차를 차지 않은 상태에서는 단순한 말 한마디나 상황변화에도 쉽게 의기소침해지고, 멘붕상태에 빠지고 쉽게 즐거워하거나 도지코가 되는 인간이 전차만 타면 사람이 바뀝니다. (물론 전차를 타지 않은 상태에서 멘붕했다가도 주변에서 뭔가 얼러주고 힘이 되는 말 몇마디만 해주면 금새 움직일수 있는 상가 되지요.) 이 묘한 갭에서 전 의문을 느꼈고, 그래서 니시즈미 미호에 대해 좀더 파악할 필요를 느꼈고, 몇가지 장면을 통해 니시즈미 미호에 대해 한가지 확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전차를 타지 안탔을때의 심적압박이 닥쳤을때의 모습 전차를 타

(킬라킬)-키류인 사츠키
-킬라킬에 등장하는, 혼노지 학원의 학생회장으로, 학생회 4천왕과 함께 혼노지 학원을 공포정치로 다스리고 있는 무소불위의 철혈 독재자입니다. 그러나 실은 그런거 다 훼이크고, 전 인류를 옷조가리의 노예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어머니 키류인 라교를 타도하기 위해서 은인자중하면서 힘을 키우고 있는 혁명가이지요. -1화에서부터 "인간은 옷을 입은 돼지다!!"라는 위압적인 발언으로 주변을 압고하고, 주인공인 마토이 류코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아는 듯한 뉘앙스로 살살 낚아가면서 작중의 전반적인 전개를 자신의 의도대로 끌어나갑니다. 이야기 중반부로 갈수록 마토이 류코를 적보다는 뭔가의 이유를 가지고 일부러 중의적인 태도로 대한다는 뉘앙스를 잔뜩 남기고, 결국 라교에 대한 반란 전후를

(인간군상잡담)후지무라 타이가를 위한 고함
아니 타이가가 귀여워보인다니, 대공님, 타이가는 원래 귀여웠단 말입니다. 원래 주책없긴 하지만 선량하고, 시원시원한 후지무라 타이가는 자신의 아이덴디티를 확실히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저 단순한 트러블메이커로서의 면모도 확실히 갖추고 있지만 나이 먹고서도 활기차고, 마음대로 움직이면서도 이치에 어긋나게 행동함이 없고, 선생으로서 자신의 업에 충실한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저 개그 캐릭터라고 볼수도 있긴 하지만, 유쾌한 캐릭터로서, 세계관의 재미있는 일상을 일깨워주는 캐릭터로서는 더할나위 없지요. 시리어스가 없는게 문제라고 할수 없는게, 원래 그런 캐릭터니까요. 사실 캐릭터로서의 구성은 꽤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적에게 납치되서 인질이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