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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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 촬영으로 담아본 제주 천제연 폭포

On the Road|2020년 3월 5일

지난 9월 제주도 여행은 올림푸스 코리아 마스터즈 출사대회... 였죠.올림푸스 코리아 비져너리로 활동하는 프로 작가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가이드북 취재를 다니다 보면 진득하게 앉아 기다리며 사진 찍기 어렵고따라서 여러 스킬을 배울 일은 없어요. 늘 그 점이 아쉬웠고요... 지난 9월 짧고 강렬했던 여행 때 단 하나! 배웠다? 고 할 수 있는 건 장노출 촬영이네요.ND 필터를 써서 찍기도 하고, 정석? 은 삼각대 놓고 찍기라고 합니다만...... 2015년 제주도 여행 때 다녀왔던 천제연 폭포는 이랬어요.   제주 여행의 첫 장소 신비로운 물빛을 볼 수 있었던 천제연 폭포 제주 여행의 첫 장소 신비로운 물빛을 볼 수 있었던 천제연 폭포 3박 4일 유유자적 제주여행의 첫 장소는 천제연폭포였어요. 숙소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더군요. 물빛이 신비로왔던 천제연 폭포... 같이 보.. www.hyunee.com 어떻게 다른지 함께 보실까요? ^^ 첫 번째 폭포를 만나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면서 본 폭포예요. 얕은 곳으로 들어가 삼각대 세우고 장노출 시작.셔터 스피드 30초 F5.6 셔터 스피드 20초 F5 차이는 잘.... ^^ 늘 찍듯이 P 모드로 찍은 모습. F4.0에 1/80초 조금 넓게 잡아서 F22, 1초. 손각대예요. ^^ 올림푸스 특기죠. ^^ 다시  F6.3에 25초아래 연못?을 좀 많이 잡았는데 질감이 다릅니다. 그리고... 나와서 잠시 쉬면서 잡아본 물 흐름.F22에 1.3초. 손각대에요. 역시 손각대 동원한 F22에 1.3초.  또 F22에 1.3초. 손각대에요. 보정을 좀 먹였더니 이런 컬러가.... ^^ 뭔가 신기술? 하나 배운 듯해서 재미났어요.취재 가면 더 잘 써보겠습니다.

제주 올레 #20; 풍차의 마을

Dark Ride of the Glasmoon|2020년 2월 28일

하루가 다르게 코로나19 여파가 엄중해지고 있다보니 지난 주말 어떻게 다녀왔나 싶지만 어쨌든 간만의 제주 걷기, 올레 19 코스에 이어 20 코스입니다. 올레 20코스는 김녕항에서 시작해 월정리와 평대리를 지나 세화 해변에서 끝납니다. 거리는 17.6 킬로미터로 평균에 가깝지만 딱히 오름이나 경사로가 없어 걷기 편한 길이죠. 밤 사이 바람이 불고 어쩌고 하더니 구름과 함께 먼지도 싹 걷혀버렸습니다. 이렇게 쨍한 제주를 겨울에 볼 줄이야! 한라산도 제대로 보이고~ 이러면서 해변을 따라 걷고 있는데 바다에 검붉은 무언가가 떠다닙니다. 어딘가의 쓰레기인가 했더니 움직여? 살아있어?? 팔뚝만한 저것은 설마 홍어??? 홍어가 원래 제주 근해에서 잡히는

제주 올레 #19; 제주에서 카페하기?

Dark Ride of the Glasmoon|2020년 2월 24일

언제가는 한 해에 네 번도 갔었는데 (그것도 정상은;;) 이젠 한 번이라도 가면 다행이네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관광 업계에 찬바람이 분다길래 간만에 제주행을 기획했습니다. 예매 결제 다 하고 짐 쌀 타이밍에 신천지 난리가 났지만 이제와서 안갈 수도 없고..-_- 5년 전의 여름, 뒤늦게 또 우연히 올레길을 막 걷기 시작했을 무렵에 18~19코스를 걷다가 태풍의 비바람에 포기했더랬죠. 이번에는 19코스의 그 장소 함덕 해변에서 시작합니다. 함덕이면 19코스 전체의 1/4 지점쯤 되나? 그래도 길이가 짧아졌으니 덜 걷긴 하겠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지하철 타고 비행기 타고 버스 타고 왔으니 밥부터 먹기로 합니다. 고집돌우럭이라는 우럭조림 식당이

군산오름 일몰풍경

On the Road|2020년 1월 26일

군산오름 일몰 풍경   지난 9월 제주 여행에서 조별로 숙소로 이동한 후 같이 간 곳은 군산 오름이라는 곳입니다.아시다시피 제주는 화산섬이고 오름은 주 화산 주변의 일종의 기생화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곳이죠.사실 제주도를 갔었어도 오름에 오르거나, 한라산에 오르는 일은 하지 않는 사람이라... ㅋㅎㅎㅎㅎ 올라가서 보니 멀리 한라산이 보입니다.  동굴도 있었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요... 저 쪽이 중문단지 즈음일 거예요. 이날 찍은 사진의 베스트 컷.... Segui il Tuo Corso, e Lascia dir le Genti...제 갈 길을 가라, 남이야 뭐라든!  삶의 모토 중 하나인 이 문구가 떠오르던 풍경...  넓게 잡으니 이런 모습이군요.멀리 삼방산이 보여요.시칠리아 여행 중 에리체 Erice에서 트라파니 Trapani로 내려오는 길에 보는 산 Monte Cofano와 비슷한 모습이죠. 조금씩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하늘빛도 예쁘고 무지개? 도 예뻤는데 역시 저의 사진 실력은... ㅠㅠ 붉게 하늘이 물들었어요. 사진 순서가 같았을 텐데... 뭘 조정했었나 봅니다... 파노라마를 찍어봤네요. 라이트룸으로 합성한 거예요.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어 이 정도 찍고 내려왔어요.첫 오름 등정은 이렇게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