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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작가 기획전 I 김연수 『모두에게 복된 새해―레이먼드 카버에게』,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밤은 노래한다』
삶과 기억을 기록하는 소설가 김연수 작가는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계간 『작가세계』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이듬해 장편소설로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연수는 개인의 삶과 기억, 그리고 공식 기록에 남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꾸준히 소설의 중심에 두어 온 작가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체로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서 있지 않습니다. 작가는 거대한 사건 그 자체보다, 그 시간을 통과한 개인의 기억과 감각에 주목해 왔습니다. 김연수의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있었는가’보다, ‘.......

한국 청소년 소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 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한국 소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 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안세화 대입 준비에 한창인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은호'와 '도희'는 어느 날 문득 스토커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대체 나를 왜?라는 의문이 들어 상대방을 직접 만나보려 애쓰던 '은호'는 방금 전까지 스토커가 있었던 자리에서 어떤 학생의 사진을 보게 된다. 그 사람이 바로 '도희'였고, '은호'는 SNS를 통한 추적 끝에 '도희'와 직접 만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도희' 역시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을 뿐 스토커와 연관이 있.......

2026 서평 #13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다산북스) /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 정영목 옮김
줄리언 반스의 소설을 처음 읽은 것은 벌써 12년 전이다. 맨부커상 수상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였다. 대학을 졸업한 뒤로는 소설을 자주 읽지 않던 시기였는데도, 이상하게 그 작품은 오래 남았다. 당시 써 두었던 리뷰를 다시 보니 인용구까지 적어 두었더라. 지금 돌아보면, 그만큼 내 삶의 어딘가를 건드린 소설이었음을 뒤늦게 확인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일까. 줄리언 반스의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를 집어 들 때는 조금 다른 마음이었다. 이번 작품은 그가 여든 번째 생일을 맞아 ‘마지막 소설’이라고 직접 선언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일본 소설) 바스커빌관의 살인 + 나는 괴이 너는 괴물
일본 소설 바스커빌관의 살인 + 나는 괴이 너는 괴물 다카노 유시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다던 친구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자 수상함을 느끼고 나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탐정 유희를 알게 된 '다나카'. 돈 많은 사람들의 유희를 위해 실제 죽을 뻔했던 '다나카'는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고, 그 덕에(!) 탐정 유희의 작가가 되는 조건으로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실제 사람을 죽여야 하는 시나리오를 도저히 쓸 수 없었던 그는 잡다한 일을 하면서 버티고 또 버텼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고, 그는 동료 직원인 '메구'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첫 시나리오를.......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