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작가님이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도 많이하고, 기대만큼이나 재미도 있었습니다. 워킹에서는 고교 알바생들의 이야기를 다뤘던 반면 서번트 서비스에서는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담았죠.(물론 말이 공무원이지 실제 구청에서 저렇게 일한다면, 다 때려치고 공무원 시험이나 준비할 겁니다. ㅋㅋ) 일단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소재가 특이합니다. 구청 공무원이라니... 하지만 메인 소재가 구청 공무원인 것에 비해 그 쪽을 소재로한 네타는 생각 외로 적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신입사원 정도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죠. 그래도 그정도로만 보아도 이 업계에서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 특이한 소재입니다. 덕분에 별거 아닌 이야기에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워킹에서는 고교생들의 연애 초험기랄까 풋풋함을 담을려고 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