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섬에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는 이야기에 미리 들려봤습니다. 날씨가 축제 때는 비가 오고 그나마 이날이 나아서 간건데 흐림으로 바뀌어서 ㅜㅜ 다리의 꽃도 예쁜~ 우선 눈에 들어오는건 하늘하늘한 버드나무~ 운치있고 좋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넓게 조성된~ 비눗방울에 퐁퐁 가져다 뛰시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ㅋㅋㅋ 물론 대부분은 커플분들이 한가득~ 버드나무길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부농부농~ 오랜만에 꺼낸 렌즈라 그런지 흐릿한 ㅜㅜ 바람개비도 빙글빙글~ 거침없이 들어가는 부농자들ㅋㅋ 그래도 흐려서 돌아다니기는 좋았네요~ 유채꽃은 오래가니 이번 주까진
어디 방송에선가 나왔었다고 가 본~ 방송에선 작은 것도 소매로 팔았다던데 특정요일이나 이벤트였는지 판으로만 팔아서 작은건 못사고 나무만 ㅜㅜ 가격은 괜찮았는데 카드 수수료는 3%추가~ 역시 양재가 제일 낫긴 한 듯~ 나중에 보니 여기가 아니었다는 이야기돜ㅋㅋ Salix라고만 써져있어 찾아보니 버드나무더군요. 꽃눈이 예쁜~ 몽글몽글~ 내부~ 각 태그에 숫자가 써있는데 그 수가 판에 올려진 갯수인 것 같더군요. 1이나 분 뭐 이런 것만 하나씩 구매 가능했습니다. 수국이 한가득~ ㅎㅎ 노랑 복수초도~ 역시나 판으로 사야해서 ㅜㅜ 카라도 많고~ 이건 이름이 없던데 못 찾겠던 ㅜㅜ 칼라 한 컷 더~
고성 델피노 회동으로 모여 점심먹고 가볍게 움직이자며 들린 영랑호, 청초호는 많이 가봤지만 영랑호는 처음인데 관광적으로 개발은 덜 되었지만 고즈넉하니 번잡스럽지 않은 풍경이 좋더군요. 걷기 싫어하는 멤버도 있어 통천군순국동지충혼비 주변에서 왔다갔다~ 철쭉도 한창이었네요. 버드나무가 막 순을 내고 있어 예뻤던~ 보케보케~ 버드나무와 보케 ㅎㅎ 뭐 딱히 한건 없이 퀴즈프로그램 맞추고 그러기만 했지만 평범하게 즐거워 더 좋았던 한때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