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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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BNK 또치 & 사키, "막농구 하나은행 참교육"

[WKBL] BNK 또치 & 사키, "막농구 하나은행 참교육"

68-64, 경기를 안 본 사람들은, 무슨 대단한 스릴러 접전이라도 펼쳐진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 스코어다. 하지만 본 사람들은 모두가 안다. "하나은행처럼 막농구 하면, 이리가도 저리가도 결국은 절벽 추락" 한가지 하나은행의 위안이라면, 어떻게 팀을 정비해야 하는 지, 늦었지만 대략의 초안은 나왔다. 진안과 유즈키가 돌아온 이후에는, 트윈 타워는 과감하게 폐기하고, 소위 "시카고 타워"로 가는 방식이다. 캔디스 파커가 꼴찌 팀 시카고를 이끌고, 후반기에 드라이브를 걸어 우승까지 내달렸던 비결은, 자신은 4번 자리에서 보조 핸들러 역할을 하며 디펜스에 치중하고, 센터 2명을 번갈아 사용했던 방식이다. 물론 필.......

[WKBL] 댕댕이가 웃겠다 "BNK vs KB, 상위 팀들의 B급 경기"

[WKBL] 댕댕이가 웃겠다 "BNK vs KB, 상위 팀들의 B급 경기"

일요일에 만난 WKBL 1위의 BNK와 3위 KB의 대결. 당연히 빅 매치이고, 양 팀 모두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트랜지션 중심의 조직적인 여자 농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꼭 다득점이 아니더라도, 짜임새 만큼은 WKBL 리그 수준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팀들이다. 여기서 더 이야기하기도 싫다. 또치 사키 소냐 BNK에서는 이 세분이 밥먹을 자격이 있었고, 모에 강이쓰리포인트 (오늘 프랭키 페이스라, 뒷모습 만 ㅎㅎ) 염캡틴 KB에서는 이 세분이 역시 하루 편히 쉴 자격이 있었다. 그런데.... 이 네분은 각자 팀의 중심들인데, 존재감 제로. 뭐 열심히 하는 건 알겠는데, 주전 선수둘이 잘해야지, 누가 열심히만 하라고 했나요? 오늘 오전, 뉴질랜드에.......

[WKBL] BNK vs 신한, 저질 머드 매치라면, 비키니로 하던가 (안혜지 빼고)

[WKBL] BNK vs 신한, 저질 머드 매치라면, 비키니로 하던가 (안혜지 빼고)

참 오늘 신한은행의 부산 BNK 원정 시합을 TV 중계로 시청 후에, 곧바로 리뷰를 했다가는, 머리 속에 저장된 전세계 욕설들이 다 튀어 나올 것 같아서, 느긋하게 파스타 한접시 먹고, 가벼운 산책도 하고, 이제는 돌싱이 된 티아라 지연의 사진도 다시 보고 (ㅎㅎ)... 요즘 국내에서도 NFL 라이브 중계를 해주어서, 나의 윈터 스포츠 월드 메뉴가 대폭 증가하였는데, 메뉴에서 무엇을 골라도 한결 같이 무아지경이 되는데, 어찌하여 WKBL의 일부 경기들은, 스트레스 증가를 시킬 수가 있을까? 참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이기는 하다. 그나마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경기는 BNK와 KB인데, 이제 BNK에게 마저 배신을 당하고 나니, 속된 말로 "그냥.......

[WKBL]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님 "프로 팀 상대해 보니, 어떠셨습니까?"

[WKBL]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님 "프로 팀 상대해 보니, 어떠셨습니까?"

부산 파워 & 또치 파워의 BNK 이야기는, 이제 더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오늘 부산 BNK와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는, 프로팀과 아마팀의 대결이었고, 내가 WKBL에서 가장 존경해 마지 않는 수령님이 고생하시는 걸 보고 나니, "이제는 끊어 볼까?" 고려했던 담배 한 대가 자동 장전이 된다. "김도완 감독님, 그리고 수령님, 가르쳐서 될 아이들이 있고, 가차없이 버려야 할 아이들이 있습니다." 수령님이 코트 안에 있을 때 잠깐 반짝, 나가면 아니나 다를까? 주인 잃은 강아지들 처럼, 안절부절, 어리둥절, "저러다 우리 코트가 어딘지도 몰라서, 자살골을 넣지 않을까?" 의심이 될 정도였다. 이미 이번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