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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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가의 국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하나?

독일에서 쓰는 일기|2018년 3월 20일

내가 독일어를 공부하는 유투브 영상인데, 독일인 진행자가 지나가는 독일인한테 인터뷰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독일인인게 자랑스러운가?" 였는데, 신선한 발상에 또 한번 배우게 되는 것 같아서 소개한다. 자랑스럽다고 하는 사람 100에 50 정도 되는데, 그이유는 외국에 나가 살다 돌아오다보니 독일이 좋은 나라라는 걸 알게되었을 경우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 즉 독일이 가난했을때부터 지금까지의 경제성장을 만든 어른들이 그렇게 대답하는 것 같다. 나에게 흥미로운 부분은 자랑스럽다고 하지 않은 나머지 50의 이야기였다. 그 이유는 "내가 스스로 성취하지 않는 부분에 왜 내가 자랑스러워해야 하냐"는 거다. 독일이 내 고향이라 기쁨을 느낄수있지만, 내가 독일에서 태어난

독일_항의가 정상인 곳

독일에서 쓰는 일기|2018년 3월 20일

오늘은 Klausureinsicht이라고 자신이 받은 채점 중에 항의할 부분을 항의하는 시간이 있었다. 나는 경제법학 시험이라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서 답만 뽑아서 가져갔다. 춥기도 하고 귀찮지만, 자기가 쓴 답, 그리고 채점이 옳은지 그른지 확인하는건 권리라고 생각해서 귀차니즘의 상태에서 갔다. 그런데 홀 하나를 채울 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왔다. 줄서서 겨우겨우 내 답안지를 받고, 답이랑 비교하면서 무엇을 틀렸는지, 크게 잘못된 채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처음부터 항의할 생각은 없었으므로, 종이랑 펜도 안가져갔고, 비교해보니 딱히 항의할 부분도 없길래, 다른 학생들보다 좀 빠르게 다시 답을 갖다줬다. 그런데 튜토어가 내 답안지를 다시 받더니, 재차 물어본다. "Keine Demonst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