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_항의가 정상인 곳
By 독일에서 쓰는 일기 | 2018년 3월 20일 |
오늘은 Klausureinsicht이라고 자신이 받은 채점 중에 항의할 부분을 항의하는 시간이 있었다. 나는 경제법학 시험이라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서 답만 뽑아서 가져갔다. 춥기도 하고 귀찮지만, 자기가 쓴 답, 그리고 채점이 옳은지 그른지 확인하는건 권리라고 생각해서 귀차니즘의 상태에서 갔다. 그런데 홀 하나를 채울 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왔다. 줄서서 겨우겨우 내 답안지를 받고, 답이랑 비교하면서 무엇을 틀렸는지, 크게 잘못된 채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처음부터 항의할 생각은 없었으므로, 종이랑 펜도 안가져갔고, 비교해보니 딱히 항의할 부분도 없길래, 다른 학생들보다 좀 빠르게 다시 답을 갖다줬다. 그런데 튜토어가 내 답안지를 다시 받더니, 재차 물어본다. "Keine Demonstrat
2015 유럽여행 독일 2일차 - 밤베르크(Bamberg),뷔르츠부르크(Wurzburg)
By 버닝티오알와이 | 2015년 10월 26일 |
▲ 오늘의 목적지 뷔르츠부르크Wurzburg 28km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 한바퀴 구경. 아, 유럽에 왔구나. 오밀조밀. 그리고 어린시절 '집'을 그리라고 했을 때 그렸던 딱 그 모양의 집들이다. 세모 지붕에 네모 벽과 창문. 정말 집 짓기 쉽겠다 싶었다. 단열재가 막 들어간 것 같지도 않고. 이런게 다 기후가 여름, 겨울 나기 적당해서 그런거겠지. 밤베르크Bamberg, 뷔르츠부르크Wurzburg 가는 길. 독일 시골 도로 슈퍼다!!!! 운전하다가 처음 발견한 마트 - REWE. 그래 독일에서 마트는 너로 하겠다. 마트 주차장에 차 세워 놓고 다시 한 번 우리의 이동수단, 닛산 엑스트레일Nissan X-trail 찍어 주기 새 차라 좋다.
포털 나이츠 - 발전의 발전을 이룬 게임 그리고..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7년 12월 26일 |
포털 나이츠독일 / Portal Knights PC, PS4, XB1, 닌텐도 스위치 게임2017년 5월 19일제작사 Keen Games장르 샌드박스 RPG가치 개인적으로 ㅣ 장르에서 [마인크래프트]보다 훨씬 좋아하게 된 작품으로 [드래곤퀘스트 빌더즈]가 있습니다.그 아기자기한 캐릭터 구성과 재미있는 스토리에 만족을 했고 곧 2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기에 에헤헤 하고 있었지만 도중에 다시 그 재미난 세계관을 만나볼까 하다 알게 된 작품입니다.초기 스팀 얼리 액세스에 나왔을 때만 해도 굉장히 심심한, 그렇지만 이쪽 장르를 좋아하게 된 저에게는 에헤헤한 감상을 알려주었는데 정식 출시된 1.0버전 이후, 현재 1.2버전까지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굉장히 많은 변화,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지금은 충분히 즐길 요소가 많
노스페라투: 공포의 교향곡 (Nosferatu, Eine Symphonie Des Grauens.192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6월 8일 |
1922년에 독일에서 F.W 무르나우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연대상으로 볼 때 세계 최초의 흡혈귀 영화다. 내용은 부동산 중개업자 크노크가 그라프 오를록 백작에게서 비스보로크의 자택 매입 문의 편지를 받고 계약을 하기 위해 직원인 후터를 보냈는데, 실은 백작이 흡혈귀로서 배를 타고 비스보로크로 건너가 페스트와 죽음의 공포를 퍼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무르나우 감독이 본래 브람 스토커 원작의 드라큘라를 영화로 만들려고 했는데 원작의 판권을 가진 브람 스토커의 미망인이 거절해서 저작권 시비를 피하기 위해 등장인물의 이름과 설정, 배경을 살짝 바꿔서 만들어 개봉했다가, 고소를 당해 법정 싸움에서 패하고 필름이 소거됐다. 하지만 전부 다 소거된 것은 아니고 복사된 프린터가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