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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믿고보는 어른동화 with 이동진의 라이브톡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믿고보는 어른동화 with 이동진의 라이브톡

타누키의 MAGIC-BOX|2014년 4월 2일

문라이즈 킹덤에서 완전 반했던 웨스 앤더슨의 그랜드 부타페스트 호텔을 보고 왔습니다. 포스터만 보고 혹시~ 했는데 역시나~ ㅎㅎ 이번에도 특유의 연출로 동화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 호불호가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꽂힌 감독인지라 상당히 마음에 들게 영화가 나왔습니다. (비싼 라이브톡인데 커플(?) 중 남성분은 자기도....ㅠㅠ)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동화라고 밖에 말하기 힘든데 이 부분에서 웬만하면 호불호를 점쳐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특별한 영화를 찍으시는 분은 많지만 인디영화가 아닌한 자신만의 연출인장(?)을 이렇게 대놓고 찍으시는 분은 정말 소수인데 그걸로 이렇게 대중적이기까지 하다니 대단합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이야기했던 차이니즈 박스, 마트료시카처럼 푸욱

비포 미드나잇, 다시 현실

Rendezvous|2013년 6월 2일

"왜 사람들은 싸움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싸움으로부터 나오는 좋은 점들이 많은데.(why does everyone think conflict is so bad? There's a lot of good things coming out of conflict.)"라고 말하던 1995년의 연인은 18년 뒤, 현실적이고 감정적인 문제로 휴가지에서 다투는 2013년의 부부가 된다. 2013년 남부 펠로폰네소스에서 자녀 문제와 직장 문제, 부부 간 가사 분담 문제로 싸우는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느(줄리 델피)의 모습에선, 1995년 비엔나에서 밤새도록 삶과 철학과 사랑에 대해 속삭이던 사랑스럽고 풋풋한 20대 연인의 모습이나 2003년 파리에서 그동안 오랜 기간 서로를 갈망하고 그리워했음을 고백하는 애잔한 30대

몽골에서 8시간 버스쯤이야 아르항가이, 체첼를렉 가는 길 1탄

몽골에서 8시간 버스쯤이야 아르항가이, 체첼를렉 가는 길 1탄

D+42 5월 26일 토요일 몽골에서 첫첫첫! 멀리 멀리 떠난 진정한 여행온갖 스케쥴이 꼬여서 못 갈 뻔 했지만, 갔다와서 정말 다행이었던 아르항가이 여행아르항가이에 있는 코이카 친구님을 만나러 가는 여행!! 아침 8시버스를 타고 울란바타르에서 500km 서쪽에 위치한 아르항가이로 Go, Go!아르항가이까지는 버스로 8시간. 처음엔.. 걱정이 앞설수밖에-선발대는 이미 전날 아르항가이에 가 있었고, 후발대 두명이서 몽골 현지 버스를 8시간이나 타고 가야하는 여행걱정이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진짜 대박!!!!! 사마르(잣)까먹으면서 몽골인처럼 떠나는 여행 몽골 버스타고 8시간- 이런 것이 여행이다. 음하하하하! 이곳은 울란바타르에서 4시간 떨어진 '산사르'라는 곳. 중간 휴게소다. 저 건물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