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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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그 곳! 소제동 골목길 탐방! 대전여행코스

50년이상 그자리를 지켜온 대창 이용원. 40년 넘게 한 자리에서 터줏대감 역활을 한 청양수퍼. 복잡한 도심과는 다르게 시간이 멈춘듯한 매력이 담겨있는 소제동 골목길입니다. 마치 70~80년 속으로 들어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인 이곳은 어느곳을 둘러보든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어있는 소제동 골목에는 구석구석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청양수퍼 앞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에서는 잠시 쉬거나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 소제동을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최근 재개발을 진행되고 있어서 과거 우리들의 삶을 모습을 간직한 이곳도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

빈티지 갬성 찾아 삼만리 in 대전 원도심

뉴트로 최근의 우리 문화를 설명해주는 키워드 중 하나인데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복고를 뜻하는 ‘Retro’가 합쳐져 만들어진 뉴트로(New-tro)는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뉴트로 열풍은 소비로도 이어져 옛날 것들을 쫓는 소비 유형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낡고 오래된 빈티지 물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이렇게 빈티지를 지향하는 소비는 장난감, 의류, 인테리어 소품, 생필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빈티지! 옛날 감성과 생기가 어우러진 대전의 원도심에서 한 번 찾아볼까요?!  빈티지 in 패션 트렌드에 맞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분야가 바로 패션인데요. 패션 산업에서도 빈티지를 빼놓을 수 없겠죠?! 대전의 패션 메카! 대전 지하상가에도 빈티지 의류가게가 많더라고요.     특히 위 사진 속에 표시해둔 구역에 많은 빈티지 의류가게가 몰려 있었어요. 대전 지하상가의 마스코트 룰루와 랄라, 그리고 맛있는 떡볶이로 유명한 이 보이면 도착입니다!   빈티지 쇼핑의 매력은 뜻밖의 ‘득템’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옛날에 만들어진 상품들인만큼 현재는 생산되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요. 그런 희소성 높은 옷을 발견하게 된다면 열심히 발품 판 보람이 있겠죠? ㅎㅎ  (+ 지하상가 근처에 위치한 대전 중앙시장에도 많은 빈티지 의류가게가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빈티지 in 소품 계속되는 빈티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 대전 지하상가를 떠나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어디일까요.ㅎㅎ 이번에는 좀 한적한 곳으로 가보았는데요.   테미오래를 지나서, 보문오거리에 닿기 전에 도착한 곳은? 라는 레트로 소품샵입니다! 라는 가게 이름은 동물 '판다'라는 뜻도 있지만 동시에 무언가를 판매한다는 의미의 '판다'도 있다고 해요.   내부로 들어가 보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하더라고요! 한참을 눈을 못 떼고 구경했습니다. ٩( ᐛ )و 누군가의 손을 거쳐온 물건들도 있었지만 새제품들도 많았어요. 만든지 아주 오래되었음에도 새 것이 있다니 더 신기했답니다! Q. 레트로 소품샵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원래부터 옛날 것, 오래된 것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수집도 많이 했었죠. 특히 옛날 물건들은 사용할 수 있는 게 있고 못 하는 게 있는데요. 저는 사용할 수 있는 물건에 매력을 느꼈고, 그 물건들을 가져와서 판매함으로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옛날 물건이 가진 매력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오래된 물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해요. 옛날 물건들이 더 예쁘고 품질도 좋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서 컵을 보면 옛날 컵들은 여러 가지 색상이나 무늬가 들어가서 되게 화려한 것들이 많아요. 이런 경우는 손이 많이 가는 섬세한 작업을 거쳐야 하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질도 좋아지는 거죠.   Q. 운영에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수요가 많아졌고 그만큼 물건을 두고 벌어지는 경쟁도 늘었어요. 가게를 시작했던 2016년까지만 해도 물건들을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희소성이 높아져서 저희도 찾기가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특별부록: 기자 PICK! ※중구청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빈티지 찻잔, 그릇 등은 물론이고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타자기, 전화기, 카메라까지 다양한 빈티지 물품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구경하고 마시고 이야기 나누기 딱 좋은 곳입니다! 흔적에 얽힌 아름다운 기억 빈티지가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추억이라는 과거의 따듯했던 기억이 사람들을 사로잡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세월의 흔적에 담긴 정겨움도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대전의 원도심 곳곳을 돌아본 이번 취재는 공간의 흔적에 얽혀있는 저와 대전의 지난날을 되새겨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공간, 시간의 나이테를 기록하다 -충무체육관과 윤봉길 의사 동상

대전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충무체육관과 매헌 윤봉길 의사의 동상. 충무체육관이 개장한 해는 1971년 2월 8일. 윤봉길 의사의 동상이 세워진 해는 1972년 5월 23일. 그로부터 50여년의 긴 세월이 지나자 이곳은 대전의 다채로운 시간들이 쌓인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1967년 대전의 모습. 사진 아래 왼쪽에 한밭종합운동장이 보입니다. (출처: 대전시 아카이브 서비스)    충무체육관이라는 이름의 유래     “(서울) 장충체육관을 능가하는 실내 체육관이 완공되었지. 거북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은 충무공의 호를 따서 충무체육관으로 명명했어.” 대전시장을 세 번이나 역임한 김보성 전 대전시장의 회고입니다.     충무체육관은 한때 전국에서 가장 큰 실내 체육관이라는 타이틀을 지녔습니다. 무엇보다 대전시민들에게 오래토록 기억될 순간들이 있어왔습니다.   1973년 4월 17일 제1회 전국경제인대회가 열린던 충무체육관 (출처 : 국가기록원) 2019년 1월 19일 배구 올스타전을 앞둔 현재의 충무체육관    환호와 열광… 장정구와 강호동의 화려한 시대 장정구. 15차 방어까지 성공한 전설의 WBC 라이트플라이급 프로권투챔피언이었습니다. 1983년 3월 26일, 체육관은 4000명이 넘는 대전의 관중으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장정구가 챔피언 일라리오 사파타에게 두 번째 도전장을 낸 날입니다. 마침내 장정구는 3회 TKO승을 거두고 WBC 라이트플라이급 프로권투챔피언에 올라섰습니다. 1980년대 한국프로복싱의 화려한 전성기, 그 포문이 열리게 된 곳이 충무체육관입니다. 1980년대 한국씨름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그 인기의 중심인 이만기 장사는 무림의 절대지존이었습니다. 그런 이만기 앞에 겁 없는 아이돌 장사가 등장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강호동. 1989년 3월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천하장사대회가 그의 프로데뷔전이었습니다. 두 팔을 치켜들고 괴성을 내지르며 분투했으나 8강전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하지만 꽃가마를 탄 천하장사 강호동의 탄생을 예감하기에 충분했습니다.   1972년 7월 26일 대전경찰서에서 중요시설 관리 차원에서 찍은 충무체육관 전경(출처: 국가기록원)   그 때나 지금이나 충무체육관 지붕의 거북선 모양은 변함이 없습니다.   열정과 함성… 들국화와 서태지, 전설의 공연이 펼쳐지다 행진, 그것만이 내 인생, 매일 그대와… 명곡들을 남긴 록그룹 들국화는 암울한 1980년대 젊은이들의 영혼을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1989년 그룹 해체를 선언하고 전국을 돌며‘아듀 들국화’라는 마지막 콘서트를 시작합니다. 1989년 6월 24일,25일 이틀 동안 충무체육관에서는 그들의 고별공연이 열렸습니다. 20년 전 그날, 들국화의 노래가 아련히 들려오는 듯합니다. 1990년대 이후 한국대중가요의 판도를 뒤바꿔놓은 인물, 서태지. 2000년‘태지의 화 6집’앨범을 내고 전국투어를 합니다. 2001년 1월 9일, 충무체육관은 서태지를 연호하는 수많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울려 퍼졌습니다.   그리고 매헌 윤봉길 곁에서 장개석을 만나다 1968년부터 1972년까지 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는 15기의 동상을 세웠습니다. 그중 하나가 충무체육관 앞 매헌 윤봉길 의사 동상입니다. 동상 좌대 뒷면에는“壯烈千秋 蔣中正 中華民國 六十年 十月”이라는 글씨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壯烈千秋(장렬춘추)의 뜻은,“먼 미래에도 기억될 굳은 기상과 위엄”으로, 대만의 국부 장개석 총통이 윤봉길 의사에게 전한 존경의 표시입니다. 새겨진 내용은 동상제막을 기념하여 1971년 10월(中華民國 六十年 十月)에 남긴 것입니다. 장개석 총통은 1966년 대만 건국일인 쌍십절에 윤봉길 의사의 동생을 국빈으로 초청하여 윤 의사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충무체육관은 때로는 사각의 링이었고, 모래판이었고, 콘서트홀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대전시민들은 서로 웃고 울며 함께 추억을 쌓았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동상에서는 한국과 대만의 긴밀했던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충무체육관과 윤봉길 의사의 동상은, 수십 년 역사가 켜켜이 쌓인 도시의 문화유산이자 대전의 삶을 촘촘하게 기록한 시간의 나이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대전방문 생생스케치! 원도심 칼국수와 빵집투어

2019년 1월 24일은 나라의 책임을 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생신이었습니다. 그런 뜻 깊은날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대전시청 2층에서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을 주제로 열린 경제투어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고요.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육성과 대덕특구 재창조에 대한 모두 발언을 가졌습니다. 또 문대통령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원도심을 방문해 대전향토음식인 칼국수를 먹고, 젊음이 넘치는 으능정이문화의거리를 방문해서 대전시민 한 분 한 분과 손을 잡아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후에는 성심당에 들려 튀김소보로도 구입하고, 성심당에서 준비한 생일케이크의 초를 끄기도 했습니다. 뜻밖의 대통령의 방문으로 대전 원도심이 들썩들썩!  문재인대통령은 지난 번 여름 휴가를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했는데요. 매우 만족했다고 합니다. 올해 기회가 되면 또 다시 대전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또 대전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셨어요. 올해 또 문재인 대통령을 어디서 뵐지 지금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