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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posts![[올림픽공원] 장미광장 나들이 - 3](https://img.zoomtrend.com/2018/06/03/c0014543_5b0d8a9005366.jpg)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나들이 - 3
여리여리한 분홍빛이 마음에 들던~ 엘르였나 정확히 대조는 ㅎㅎ; 화려해서인지 맛쯔리 사이운~ 테라코타, 뭔가 갈색이 섞인게 딱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순백의 차이코프스키 마치 부케같은 골든보더 제미니 타임리스 `98 조지 베스트 벨벳같은 오클라호마

영화, 엘르
이 여자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평범한 사람의 탈을 쓰고 있는,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소시오패스자신을 강간한 그 남자를 벌주기 위해 수많은 덫을 차례차례 놓는다 몇 줄의 글로는 미셸이라는 사람에 대해 설명할 수가 없다또 이 영화도 설명할 수가 없다 살인자를 비난하며 또 다른 피해를 가하는 사람을 깨끗한,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가돈을 누릴 때는 즐거웠지만 그 돈이 나온 출처를 욕하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너는 얼마나 청렴한가선이라고 생각하는게 정말 선인가악이라고 보이는 것이 정말 악인가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지만 반드시 감정이 따를 필요는 없다그런 걸 평범한 사람들이 깨우치고 살기나 하는가 이자벨 위페르가 아니라면 솔직히 누가 미셸을 할 수 있을까이 복잡하고 이해되기 어려운 인

어바웃 레이, 2015, 가비 데럴
처음에 엘르 패닝인 줄 못 알아봤다. 게다가 마치 자비에돌란 영화에 나오는 중2즈음의 한껏 예민하고 성격 더러운 소년들처럼 엘르 패닝의 레이가 소리지르고 울어서 좀 놀랐다. 여하간 레이는 그보단 볼만하고, 굉장히 순수하다. 바라는 바가 굉장히 뚜렷하고 명확하고, 이것저것 깊이 파고들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기쁨과 분노 표현이 투명하다. 엄마가 할머니들로부터 독립해서 살아야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레이가 대책 없이 환하게 웃고, 점점 신이 나서 뛰어오르고, 곧바로 엄마의 얼굴에도 불가항력으로 따라서 웃음이 번지고, 레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장면. 네가 자랑스럽다는 말을 만능주문처럼 내뱉던 엄마. 너무 진심인 거 알겠는데 짜증나는 그게 진짜 웃겼다.
2017년에 본 영화 결산
1. 너의 이름은2. 컨택트3. 녹터널 애니멀스4. 맨체스터 바이 더 씨5. 문라이트6. 로건7. 미녀와 야수8. 토니 에드만 9. 히든 피겨스 10. 임금님의 사건수첩11. 파운더 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13. 세일즈맨 14.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5. 스파이더맨: 홈커밍16. 엘르17. 덩케르크 18. 옥자19. 공범자들20.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21. 윈드 리버22. 남한산성23. 킹스맨 골든 서클24. 멀홀랜드 드라이브 25.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26. 마더! 27. 토르: 라그나로크 28. 오리엔트 특급 살인29.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30.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31. 세 번째 살인 2017년에는 영화관에서 총 31편의 영화를 봤다. 가장 좋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