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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osts창경궁과 연결된 종묘 외곽과 광장시장
지난주 인테리어 전시회에 이어 이번주 지인(옛 피아노 제자)과의 서울나들이(8번째)는 종묘를 둘러싼 서순라, 동순라길 그리고 90년만에 종묘와 창경궁, 창덕궁이 다시 연결된 곳이었다. 일제가 풍수지리상 북한산에서 창경궁, 종묘를 흐르는 주맥을 끊기 위해 원래 담장 하나로 이어져 있던 곳을 가로질러 율곡로를 만들었던 것을 90년만에 복원하고 도로는 율곡터널로 지하화했다한다. 매번 느끼지만 일제 강점기의 만행은 파도파도 끝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아직도 그 잔재와 추종자들의 간교한 악행과 득세는 여전하고...종묘(현장 또는 홈페이지 미리 예약 )까지 관람하고 싶었지만 일반 관람은 없고 시간제에 의한 해설사와 함께 하는 관람만 있다했다. 한 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다음 기회로
덕수궁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 나들이 2
개방된 덕수궁 내부보행로와 고종의 길을 따라가다 정동길 그래피티니팅까지 짧지만 아름다운 산책을 한 후, 서울에서 웬만하면 가본 곳이 없다하시는(손자, 손녀 돌봄에 전념하시고 주말엔 남편분이 계시는 지방으로...) 지인과 서울시립미술관에 입장하였다. 현대적 다양한 시도의 작품들을 둘러 본 후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영화 와 비슷한 맥을 가진 강렬한 메시지(여성에 대한 억압과 착취에 대한 항거)가 전해지는 [허]스토리 리 뷰전시와 상설전시인 천경자컬렉션전시실까지 찬찬히 감상하였다. 좋은 미술관 관람이었다고 지인이 좋아하셨다. 수많은 해외여행 경험자이신 지인이 정작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를 나와 처음 다니신다하니 왠지 서울관광 전문가인 기분이 들었다.
덕수궁 돌담길(내부보행로), 그래피티니팅, 서울시립미술관 나들이 1
날씨가 아직까지 춥지 않아 가을 단풍의 경취를 더 즐기기 위해 피아노 제자 지인분과 이번에는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기로 하고 시청역에서 만났다. 어느 블로거의 덕수궁 내부 보행로에 대한 소개글을 참고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루프탑에 새로 설치된 서울대청을 먼저 둘러보고 후면에 오래된 성당식 건축물이 궁금하여 오른쪽길로 올라갔다. 대한성공회성당과 오래된 대문이 일부 남아있는 수녀원을 지나 걷다보니 덕수궁길이 아닌 것을 깨닫고 다시 건축전시관 왼편 길로 돌아갔다. 얼마전 개방한 덕수궁 내부보행로 표시가 보이고 한적하고 아늑한 좁은 길을 따라갔다. 그림같은 단풍과 작은 숲이 펼쳐지고 몇몇 전문가용 카메라로 촬영중인 이들을 옆으로 이어지는 문을 나왔다. 영국대사관 후문의 왕실문장이 위엄
남산 북측순환로 단풍놀이
오래 전, 아주 오래 전에 엄마와 어린조카와 올케와 함께 남산을 오른 적이 있었다. 이제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몇 번 남산을 갔던 추억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즐거운 남산 소풍이다. 가파른 길을 숨이 끝까지 차올라 선천성 심장병 이 유독 피부에 와닿던 시간이기도 했다. 피아노제자이신 지인과 다섯 번째 나들이로 이 계절에 제격인 곳을 찾다가 전에는 몰랐던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가 힘들지 않은 코스라는 것을 알게되어 동국대입구 6번 출구에서 지인을 만났다. 오랜만에 와보니 장충체육관과 잘 정비된 장충공원이 눈에 띄었는데, 우리의 목표는 남산길이었기에 일단 버스 정류장을 찾았다. 인터넷 정보로는 남산순환버스 02, 04번을 타서 국립극장쪽에서 하차하라 하였는데, 버스 번호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