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다음 영화 목포에서 용역 깡패를 이끌던 장세출(김래원)은 시위 현장에서 상대편으로 만난 인권 변호사 강소현(원진아)에게 반한다. 마음을 얻기 위해 조직도 정리하려던 장세출은 지역에서 자신과 같은 깡패 출신 정치인 황보윤(최무성)을 알게 되고, 그를 돕다가 테러를 당한 황보윤 대신 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다. 지역을 주름 잡던 깡패 두목이 개과천선해서 야당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을 다룬 활극. 자극적인 아이디어를 클리셰를 하나도 벗어나지 않는 이야기로 다듬었다. 알고 보니 깡패지만 정의로운 구석이 있고, 여당 현직 국회의원은 비할 수 없는 악당에 부패했으며, 진짜 더럽고 추잡한 깡패는 악당끼리 교류하며 실제로 싸움은 주인공만 못하다. 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는 출세작 [범죄도시]에서 증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