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마법 선거 대소동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4월 17일 |
신비한 시리즈는 점점 의리로 보게 되는 영화인데 이번에도...동물에서 점차 멀어지고 마법도 아쉽고...애매해지네요. 어디까지 갈지 끝까지 보긴 할 것 같지만... 다시금 초심을 찾기 바라지만 아직 풀어나갈 이야기가 많아보여 아쉽네요. 하는 주제도 뻔한데 풀어 나가는 것도 뻔하고 전체관람가도 아닌 12세인데 이런건... 재미가 있긴 했지만 추천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래를 보는 자를 상대하는 방법 중 제일 뻔한 무계획으로 간다는데... 무계획이라기엔 너무 계획적이었고 그렇다고 새롭지도 않고 이정도면 그란델왈드 무서워할 필요도 없는거 아냐 싶기도 하고 ㄷㄷ 매즈 미켈슨은 참 좋았지만 사랑 얘기로 빠지면서 뭔가 ㅎㅎ
도쿄에서 사온 것들 13.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블루레이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24일 |
정말 많이 사긴 했네요. 이번에는 블랙 케이스 입니다. 이번에도 뒷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도 반복 입니다. 항상 들어가 있는 책자 입니다. 포스터 이미지들이 들어가 있죠. 지브리도 꽤 많이 사서 이제 몇 장 안 남은 상황입니다.
그 남자, 좋은 간호사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10월 26일 |
보통 사람이라면 가족들이 있는 집과 함께 전문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서 가장 안전함을 느낀다. 비싼 비용을 지불해가며 수술대의 칼날에 몸을 기꺼이 맏기는 것은 그들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들의 대부분은 좋은 의사, 좋은 간호사일 터이다. 중환자실 야간조라는 힘든 환경에서 일하는 에이미는 보충 인력으로 들어온 찰리가 반갑다. 홀로 두 딸을 부양하며, 의료 보험 자격을 위해 심장병을 숨겨야하는 그녀의 벼랑끝 처지에서 침착하고 배려심있으며 일에서도 능력을 보이는 찰리의 존재는 하늘에서 내려온 동앗줄과도 같다. 그녀가 담당하던 환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사망하기 전까지는. 오프닝에서 이미 범인을 알려주며 시작하고 장소와 인물의 성격상 별다른 액션이나 추격 장면을
her
By 나의 목소리 | 2014년 5월 28일 |
-<her>작년과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좋다. -<이터널 선샤인>을 봤을 때의 감흥이 떠올랐다.<이터널 선샤인>이 모든 것을 이미지로 그려냄으로써 사랑이라는 질감을 표현해냈다면<her>는 무언가를 그려내기보다 지움으로써 사랑이라는 질감을 표현해낸다.이미지를 지움으로써 우리가 더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준다고 하면 될까. 또한 <her>는 사랑을 넘어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된다.사랑에 대해, 그외 모든 인간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 적 있는 이라면,누구나 <her>를 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나는 <her>를 보면서 평소 내가 고민하던 것들을 함께 고민한 느낌이다. -테오도르는 이혼의 상처를 입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