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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주 : 계엄, 동생, 어머니 생신
12월 4일부터 동생이 한국 방문. 기다리고 있었는데... 12월 3일 23시에 비상 계엄이 터집니다. 어이없고 화나고 걱정되고 불안하고... 시민들이 계엄군 몸으로 막아서고 국회의원 190명 만장일치. 진짜 멋지고 다행이었어요. 덕분에 동생은 예정대로 입국. 손녀 세나를 보겠다고 아버지도 등장. 롯데월드 저자거리에서 식사를 했어요. 수요일은 일정을 마친 후 동생이 묵고 있는 잠실 롯데호텔로. 아버지가 손녀보러 와 계셨네요. 목요일 오전은 동생이 우리집에 와서 어머니 생신 해드림. 손녀 때문에 어머니 넘 좋아하셨어요. 금요일인 어머니 생신 당일. 드시고 싶은거 물어보니 오마카세를 한번도 안가봤다고 하셔서 초밥 오마카세를 다녀왔.......

어머니와 하늘공원 억새축제, 코스모스와 댑싸리 찍고 기록하기~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오니 어무니께서 바람 쐬러 하늘공원에 가신 다기에 사진 찍어드리려 길을 나선다. 뭐 맹꽁이 버스 타면 큰 무리가 없을 테고 서울에 혼자 구경 가신 다기에 홀로 보내드리긴 애매했기에 많은 추억을 남겨 드리러 따랐다. 뭔가 평소 가지 않던 길이었으나 하늘이 괜찮았기에 새로운 길로 가기~ 어머니는 맹꽁이 버스 타시는 줄에 세우고 나는 승차권 발급하는 줄에 선다. 금요일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인데 사람들이 많다. 다들 나처럼 휴식기인가? 싶던 ㅎ 하늘공원에 올라가 제일 먼저 댑싸리 언덕에서 사진을 담는다. 완전 물들지 않았으나 그 나름의 운치가 있었던 ㅎ 억새 축제는 몇 년 만에 오는 건지 간만에 보는 억.......

영등포 한정식 맛집 예가원, 어머니의 10년 단골집
어무니께서 가자 하셨던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 코스모스가 몇 송이 밖에 안 폈기에 게시물을 올린 날짜는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셨구나 싶었다. 그나마 아쉬운 대로 만개한 장미원에서 사진을 찍고 복귀~ 이미 저녁시간이라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아무래도 익숙한 영등포 쪽으로 가기로 해 결정한 어머니의 10년 단골집 영등포 한정식 맛집 예가원! 전에 큰조카 생일 때 어무니와 셋이서 왔던 게 마지막이었는데 몇 년 전 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때는 조카가 20대 초반이었으니... ㅎ 당시에도 생선구이와 솥밥이 기억에 남았는데 2인 세트가 생겼다기에 그걸 먹기로 했다~ 역시 10년 단골집이셔서 사장님이 어머니를 알아보신다. 2인.......

2023년 어머니 생신
날이 너무 추워진 주말에 어머니 생신이 있었네요. 요즘 사이가 서먹해지긴 했지만, 일단 할건 해야하니 식사하러 외출~ 처음에는 차로 초밥뷔페를 갔는데, 대기 시간이 2시간이라서 포기... 2차로 에슐리를 갔는데, 역시 대기 시간이 1시간이라 포기... 그냥 집 근처 한정식 집에 갔습니다. 평소에 먹던 것보다 한단계 위를 시켰는데 약간의 장식(?)이 더해지는군요. 실제 생신은 월요일이라서 월요일에 케익을 자르기로 했는데요, 전날 못드신 초밥이 그리웠나봅니다. 배달 초밥을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선물은 현금으로 달라고 하셔서 성의없어 보이지만 일단 봉투에 담아 드림. 동생이 어머니에게 책을 선물해주라고 해서 '지적 대화를.......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