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리옹

포시진출은 그저께 패배로 좌절되었지만 도리어 그렇기에 내년까지 야구장 갈 일이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친척 다저스구장에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러 갔다. 커쇼의 이번 시즌 마지막 선발 모습도 보고 싶었고, 요전에도 얘기했던 Cruuuuuz 셔츠도 갖고 싶어서이기도 했다ㅋ 그런데 아뿔싸! 경기장 도착하자마자 매장에 들어갔더니 Cruuuuuz 셔츠 품절크리;;;;;;;;;;;;;; 지난주 금요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건데 그날 동났단다;;;;;;;;;;;;;;;;;;;;; 좀 많이 찍을 것이지 말이다 이것들아!!!!!!!!!!!!!!!!!!!!! ㅜㅠ 근데 그대신 시즌끝 재고정리를 하는건지 다른 선수들 이름 박혀있는 티셔츠들이 $15 세일. (정가 $28) 어잌후 이것도 괜찮군 하면

오늘 (이젠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 다저스 구장에 간 큰 이유 중 하나.바로 이 빈 스컬리옹의 보블헤드를 공짜로 준다기에..... =ㅂ=ㅋ 내용물은 요로코롬 생겼음. 상당히 회춘하신 우리 스컬리옹. ^^ㅋ도색미스가 참 많이 눈에 밟히지만 뭐 그딴건 그냥 신경끊는게 정신건강 365일 ㅋ프로필 로고 뭘로 쓰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정말?) 이걸로 낙찰 ㅎㅎㅎㅎ 내 얼라펀 배경화면도 이걸로 교체.사진으로 보니 도색퀄리티 정말 거시기 하네.몰라 몰라 신경 끌꺼얌. 근데 신경 끄고 싶어도 끄지 못하겠는건 저 다저스의 뷁스러운 경기결과.어제는 9점차 앞서던 것도 방화범불펜 덕분에 안전치 못하더니 오늘은 꼴랑 2점차 뒤지고 있는 것이 난공불락의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