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에 1박 2일...아니 반나절을 체류해도 반드시 가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칸다묘진인데요. 에비스와 마사카도를 섬기는 신사로 에도 시대에 막부에서 팍팍 밀어준...은 아무래도 좋고 여긴 아키바를 수호하는(?) 곳으로 러브라이브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저걸 보세요 2017년 칸다마츠리 콜라보 포스터보다 2015년 포스터가 훨씬 크죠 (...) 늘 여기를 찾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제가 바랬던 건 모두 이루어줬거든요. 여러 힘든 때도 있었지만 믿고 열심히 살았더니 좋은 날도 찾아왔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날이 찾아오겠지요. 전 무신론...이라기보다는 범신론에 가까운데, 적어도 이 토지의 주인에게는 신세진 만큼 예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그게 계속 찾아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