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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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2020)

MANIA and Superstar|2020년 8월 4일

멜로/로멘스 | 한국 | 91분 | 2020.07.02개봉 | 15세 감독 : 김동원 출연 : 신소율(오다운), 오태경(한경태), 허규(권율), 한은선(송해림) 잔잔한 독립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극혐하는 댓글이 보여서 자세히 읽어보니, 이 영화가 스토커의 이야기로 느껴질만한 여지도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헤어진 여자 집앞에서 캠핑을 하고 집으로 찾아오는 일 자체는 영화에서나 낭만적?이거나 로멘스일지 몰라도, 현실에서는 끔찍한 범죄일 수 있다는 사실. 어찌되었건 영화는 너무 잔잔한 그 자체였다.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을까? 한참을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막상 핵심은 빠져있는 느낌의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ちょっと今から仕事やめてくる, To Each His Own, 2017)

MANIA and Superstar|2020년 7월 27일

드라마 | 일본 | 114분 | 2017.10.19개봉 | 12세 출연 : 후쿠시 소우타(야마모토), 쿠도 아스카(아오야마 다카시), 쿠로키 하루(직장선배), 코이케 에이코(??) 원작소설을 읽지는 않았지만... 결과가 다르다는 이야기는 인터넷 블로거의 댓글을 통해 알게되었다. 좀 뭐랄까? 극단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직장에서의 갑질이 과하게 그려진 듯 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이 사회속에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인간이란... 알 수 없는 괴물이다. 흠. 일본영화답게 또 영혼의 이야기인가? 예측하다가 극단적인 현실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조금은 허탈함도 느껴졌다. 행복한 결말을 나름 연결시켰는데, 어찌보면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게 조금은 불편한 결말이 아니었나 생각해본

침입자

침입자

DID U MISS ME ?|2020년 6월 7일

그거 하나만은 꼭 말해야겠다. 영화가 진짜 촌스럽다. 내용적인 측면은 그렇다치더라도, 영화의 연출은 물론 촬영과 편집 모두에서 어색한 순간들이 돌출된다. 그러니까 연출은 때때로 구리고, 기술적인 측면은 내내 걸리적 거린다. 근데... 존나 특이하게도 이상한 매력이 있어. 이 정도면 매력있는 괴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도. !스포일러 침입선! 초반부의 인상은, 미주알고주알 스릴러라는 점. 이번 작품으로 데뷔한 감독이고, 이전에는 두 편의 장편소설을 써냈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 건지, 영화가 설명에 꽤나 집착하는 인상이다. 영화는 명백한 시각 매체이니, 잘 짜여진 미장센이나 일반적인 연출로도 내용적인 측면을 설명 가능하다. 아니면 구구절절 설명적인 대사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기라도 해보든가. 허나

매트리악 (Matriarch.2018)

매트리악 (Matriarch.2018)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4월 30일

2018년에 영국에서 ‘스콧 빅커스’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9년에 극장 개봉 없이 IP 시장으로 바로 넘어가 다운로드 서비스됐다. 내용은 ‘맷 홉킨스’가 임신한 아내 ‘레이첼 홉킨스’의 출산이 가까워지자 기분 전환으로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 스코틀랜드의 시골 숲길에서 운전 중 실수로 사고가 나고 전화 수신 이탈 지역이라 전화도 안 되는 상황에, 인근에 있는 외딴 농장에 가서 그곳에 사는 노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남편은 생매장 당하고 아내는 붙잡혀 감금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국내판 포스터에 ‘그 집에 초대된 순간 절대 되돌아 갈 수 없다!’라는 거창한 홍보 문구와 함께 하우스 미스터리 공포라고 광고하고 있는데. 그것만 보면 무슨 하우스 호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