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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용은 괜찮은데 왜 자꾸 지나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5월 26일 | 
강원, 내용은 괜찮은데 왜 자꾸 지나
레오에 전적으로 의존한 전북의 공격 방식 전북의 공격은 주로 레오나르도의 왼쪽에서 이루어졌다. 전북은 최근 몇경기에서도 드러났듯 이날도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에닝요는 눈에 띄지 않았고 이승기도 평범했다. 다행스러운건 레오나르도의 폼이 살아났다는 것이다. 레오나르도는 과거 루이스나 에닝요만큼의 모습은 아니지만 탁월한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왼쪽을 지배했다. 레오나르도는 때론 돌파를 통해, 때론 측면에서의 완급조절을 통해 전북의 전반 공격 대부분을 거의 홀로 이끌어 나갔다. 전북은 이동국이 중앙에서 레오나르도에게 연결해주고 에닝요가 뒷공간을 파는 형태로 강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정인환의 헤딩 선취골도 레오나르도가 집요하게 왼쪽 측면을 파헤친 덕분에 맺은 결실이었다. 강원 빌드업 자체는

'멀티골' 정인환 "지쿠 거칠게 다루라고 해서..."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5월 26일 | 
'멀티골' 정인환 "지쿠 거칠게 다루라고 해서..."
-오늘 두골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부상이 있었다. 동기부여가 필요했다. 멀티골을 넣어서 동기부여가 됐다. -날도 더운데 경기하는데 힘들지 않았나. 몸이 무거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좋아서 경기가 잘 풀렸다. -강원 용병 3인방에 대한 지시사항을 받은게 있나. 세 선수가 다혈질이기 때문에 감독님으로부터 거칠게 다루라는 지시를 받았다. -대표팀 차출로 한동안 못볼 K리그팬들에게 한마디 요새 답답한 경기를 했는데 레바논전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K리그 클래식] 2R - 포항의 공격력 사~롸있네

By 無我之境 | 2013년 3월 10일 | 
포항 3 : 0 대전 지난 주 서울과의 리그 개막전은 가족 여행 때문에 놓쳤었지만, 오늘 홈 개막전은 본방 사수했습니다. 사실 오늘도 논문 써야 되는데 저녁으로 미뤄 버렸네요. 대전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2경기 5골이면 괜찮은 화력인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성호 선수와 고무열 선수의 발끝이 더 매서워졌으면 하는 욕심은 있습니다. 어쨌든 지난 시즌 후반기의 분위기를 잘 되살리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러고 보니 무득점에 그쳤던 베이징과의 올 시즌 첫 경기가 못내 아쉬워집니다. 조찬호 선수가 2골, 고무열 선수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발 출전한 양 윙포워드가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오늘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조찬호 선수의 마지막 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