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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 LG 리즈, 사실상의 스윕 주역 될까

‘불운’ LG 리즈, 사실상의 스윕 주역 될까

LG 리즈가 KIA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이번 군산 원정 3연전 전까지 LG는 KIA에 상대 전적 1승 5패로 크게 밀리고 있었으며 3연패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3연전 첫 날인 6월 15일 경기에서는 3:0으로 뒤지다 동점을 만들어 무승부를 기록했고 어제 경기에서는 임시 선발 우규민의 깜짝 호투로 5:1로 역전승했습니다. 만일 리즈가 선발 예고된 오늘 경기에서 LG가 승리하면 2승 1무로 사실상의 스윕이 될 수 있습니다. 리즈는 파란만장한 2012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개막 직전 마무리 투수로 낙점되었지만 4할 한 달간 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으로 참혹하게 무너졌습니다. 5.1이닝을 소화하며 9개의 볼넷을 내줬을 만큼 제구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관전평] 6월 16일 LG:KIA - 우규민 ‘깜짝 선발 호투’, LG 역전승

LG가 KIA와의 8차전에서 5:1로 역전승하며 KIA전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임시 선발’ 우규민의 깜짝 호투가 놀라웠습니다. 애당초 선발로 예상된 에이스 주키치가 몸이 좋지 않아 갑자기 선발로 우규민이 낙점된 것은 팀으로 보면 불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에이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고 1군 선발 경험이 단 한 차례도 없으며 6월 13일 잠실 SK전에서 0.1이닝 동안 23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불펜 투수가 선발 등판한다는 것부터가 예정된 운영에서 벗어난 것이기에 경기 시작 전부터 꼬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규민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무려 7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의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경찰청에서 선발로 경

우규민 VS 양현종, 승부는 초반에 갈린다?

우규민 VS 양현종, 승부는 초반에 갈린다?

오늘 군산야구장에서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LG와 KIA의 시즌 8차전에서 LG는 우규민,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항상 포함되었던 투수들이 아니기에 ‘임시 선발’의 성격이 강합니다. (사진 : LG 우규민) 우규민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했지만 선발로 등판한 적은 없으며 경찰청 제대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는 것입니다.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한 것은 5월 4일 잠실 두산전의 3.1이닝입니다. 양현종은 최근 선발 등판이 6월 7일 광주 삼성전이지만 2이닝을 투구하는데 그쳤습니다. 올 시즌에는 몸이 늦게 만들어져 5월 중순에야 1군에 처음 올라왔고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도 6월 10일 사직 롯데전의 3이닝에 불과합니다.

[관전평] 6월 15일 LG:KIA - 서동욱 호수비, LG 패배 막았다

[관전평] 6월 15일 LG:KIA - 서동욱 호수비, LG 패배 막았다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4시간 54분의 12회 연장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초반 3:0으로 뒤졌지만 후반 동점을 이루는데 성공했습니다. LG가 패배하지 않고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3:0으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에서 이용규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 2루에 들어간 유격수 오지환에게 글러브 토스한 서동욱의 호수비입니다. 만일 서동욱이 포구하지 못하거나 혹은 포구한 뒤 글러브 토스에 실패했다면 4:0 이상으로 벌어지며 LG는 그대로 주저앉았을 것입니다. 8회초 정의윤의 적시타로 3:3 동점이 된 이후 1사 3루에서 서동욱이 타점을 기록했다면 결승점으로 연결되어 오늘 경기는 서동욱의 원맨쇼로 기록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LG 선발 김광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