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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LG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

이동현, LG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

어제 대전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LG와 한화의 경기는 우천 취소되었습니다. 6월 11일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한화에 11:3으로 대승으로 거둔 LG로서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어제 경기의 취소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투수 운용의 측면에서 어제 우천 취소는 반가운 것이기도 했습니다. 주키치의 1군 엔트리 제외로 인한 공백을 메워야만 하는 상황에서 우천 취소 경기가 나왔기에 선발 로테이션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습니다. 불펜에도 달콤한 휴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6월 11일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선발 우규민이 투구수가 많아 5이닝만 던진 이후 마운드를 내려가 이동현, 임정우, 이상열이 4이닝을 나눠 맡아야 했습니다. 특히 이동현은 3명의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2이닝을 소화했습

탄력 받은 LG, 원동력은 ‘불만족’

탄력 받은 LG, 원동력은 ‘불만족’

LG의 상승세가 완연합니다. 어제 한화전에서 11:3으로 대승하며 7연속 위닝 시리즈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최근 20경기에서 15승 5패 승률 0.750을 기록 중입니다. 2연패조차 없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LG 선수들은 ‘불만족’이 상승세의 원동력임을 입증했습니다. 선발 투수 우규민은 4승째를 거뒀지만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얼굴 표정이 어두웠습니다. 6연전의 첫 날인 화요일 경기에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선발 투수로서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한 자신의 투구 내용에 불만스러워했습니다. 자신이 보다 긴 이닝을 소화했다면 3명의 불펜 투수가 등판할 필요는 없었다며 동료들에 미안함을 표시했습니다. 타자들 또한 큰 점수차의 리드에도 불구하고 결코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8:2로 앞선 8회초

[관전평] 6월 11일 LG:한화 - ‘이병규 싹쓸이’ LG, 화요일 징크스 씻다

LG가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11:3으로 대승했습니다. 오늘 승리로 LG는 화요일 경기에서 1승 7패에 그쳤던 징크스에서 탈피했습니다. 한화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1패의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1회초 LG는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오지환과 정주현의 연속 볼넷으로 얻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문선재가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린 것입니다. 이어 정의윤의 희생 플라이로 LG는 2:0으로 앞서갔습니다. 4회초에는 어제 1군에 등록된 선두 타자 ‘빅뱅’ 이병규가 시즌 첫 안타인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1사 후 손주인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3:0으로 벌렸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문선재의 희생 플라이와 한화 두 번째 투수 김경태의 폭투를

LG 임찬규, 롱 릴리프로 보여준 ‘가능성’

LG 임찬규, 롱 릴리프로 보여준 ‘가능성’

어제 휴식일 LG는 엔트리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주키치와 포수 최경철을 1군에서 제외하고 포수 현재윤과 ‘빅뱅’ 이병규를 1군에 등록한 것입니다. 주키치를 퓨처스에 내려 보냈지만 투수는 등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LG의 투수진 운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키치의 선발 등판이 예정된 날 퓨처스에서 새로운 투수를 올리며 엔트리 변동을 도모할 수도 있지만 당분간 현재의 틀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즈, 우규민, 신정락, 류제국의 선발 로테이션은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되는 것이 임찬규의 역할입니다. 지난 주 임찬규는 주키치가 조기 강판된 경기에서 뒤를 받치며 연속 등판했습니다. 6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주키치가 3이닝 6실점(5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