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r-soft의 스팀펑크 시리즈(라고도 하고, What a beautiful 시리즈라고도 하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은 자영의 소나닐(紫影のソナーニル), 소녀와 군인 배너를 보았을 때이다. 그 분위기에 꽂혀서 이모저모 정보를 모아보다 보니, 무려 다섯 작품이나 이어진 에로게(..), 거기다 기계문명 이야기, 더하여 세번째 시리즈까지는 full voice로 리메이크! 이 시리즈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플레이 한 창천의 세레나리아(이하, 창천)는 다소 스토리의 흐름이 난해했지만 이야기의 구도는 명확하여 흔히 했던 에로게들과는 다르게 구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이 과연 시리즈 내내 일괄적으로 흘러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했지만(여러 의견에 의하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