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r-soft] 창천의 세레나리아(蒼天のセレナリア) ~What a beautiful world~ Full voice ReBORN 관련 잡담
By 지독한 자기애 | 2012년 12월 27일 |
![[Liar-soft] 창천의 세레나리아(蒼天のセレナリア) ~What a beautiful world~ Full voice ReBORN 관련 잡담](https://img.zoomtrend.com/2012/12/27/e0031883_50d909921573e.png)
Liar-soft의 스팀펑크 시리즈(라고도 하고, What a beautiful 시리즈라고도 하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은 자영의 소나닐(紫影のソナーニル), 소녀와 군인 배너를 보았을 때이다. 그 분위기에 꽂혀서 이모저모 정보를 모아보다 보니, 무려 다섯 작품이나 이어진 에로게(..), 거기다 기계문명 이야기, 더하여 세번째 시리즈까지는 full voice로 리메이크! 이 시리즈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플레이 한 창천의 세레나리아(이하, 창천)는 다소 스토리의 흐름이 난해했지만 이야기의 구도는 명확하여 흔히 했던 에로게들과는 다르게 구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이 과연 시리즈 내내 일괄적으로 흘러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했지만(여러 의견에 의하면 아니라고
이블데드3 암흑의 군단 Army Of Darkness (1992)
By 멧가비 | 2015년 7월 14일 |
![이블데드3 암흑의 군단 Army Of Darkness (1992)](https://img.zoomtrend.com/2015/07/14/a0317057_55a521a72edd2.jpg)
골수팬들 사이에선 망작이라고 까이는 듯 하지만 난 세 편 중에 이 쪽이 제일 좋다. 시리즈를 망쳤다는 평은 말이 안 되는 게, 어차피 그 세 편이 견고하게 하나의 스토리로 묶이지도 않는다. 매드맥스 시리즈보다 더 헐겁게 그냥 제목만으로 묶인 시리즈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엄밀히 따져서 셋 중에 제일 이질적인 건 오히려 1편이다. 분위기를 깬 거면 이미 2편에서부터 깨고 들어간 셈이다. 1편은 지금봐도 오줌 마려울 정도로 존나 무섭다. 찢어지게 저예산인 티가 나는데 그게 더 무섭다. 이건 요즘의 CG 쓰는 호러 영화가 절대 따라가기 힘든 수공업만의 투박하고 조악한 맛이다. 게다가 도입부를 제외하면 완전히 산장에서만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폐쇄적인 그 느낌이 공포감을 더한다. 반면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컷), 1982
By DID U MISS ME ? | 2017년 10월 9일 |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컷), 1982](https://img.zoomtrend.com/2017/10/09/c0225259_59db5fee00769.jpg)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로 그 영화. 대단한 SF 영화라고 하길래 10여년 전에 봤다가 된통 당하고 고이 접어뒀던 바로 그 영화. 드니 빌뇌브 때문만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두고두고 꺼내보지 않았을 바로 그 영화. 근데 어째 10여년 전의 기억 속 그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꽤 괜찮다. 어쩌면 내가 봤던 버전이 이 파이널 컷 버전이 아니었을지도. 일단 극장판의 그 희망적인 엔딩은 본 기억이 없으니 감독판일 확률이 높겠다, 싶었는데 어라? 찾아보니 감독판과 파이널컷 버전 사이 내러티브적인 차이점은 거의 없다고 한다. 햐... 이건 그냥 10여년 전의 내가 성의 없는 관람을 했을 뿐이라는 것인가. 다시 보니 여러모로 익숙한 이미지들이 많은데, 내가 다른 매체들에서 봤던 그 익숙한 이미지들이 사실상 이 영화
[로스트아크] 창천 맵도 클리어!! (삶과 죽음의 경계)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8년 12월 2일 |
시작은 제 간지나는 데헌 스샷으로. 흑형은 어두운 곳일수록 더 간지가 납니다!! 에스더 웨이의 점심호랑이!!(...)로 돌파구를 엽니다. 창천 캐릭터중에서 가장 간지나는 웨이. 지옥 분위기가 멋져서 스샷 찰칵~ 현재 장비 복장이 제 맘에 쏙드네요. 나중에 아바타 말고도 아이온 처럼 장비 외형 변경 시스템 나왔으면 좋겠다... 이토준지의 소용돌이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창천의 마지막 보스전! 악당은 결국엔 뒷통수 맞게 되어있는 법이죠. 젠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