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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posts미스컨덕트 (2016) / 신타로 시모사와
출처: IMP Awards 작은 소송에서 승승장구하지만 출신이 좋지 않은 변호사 벤(조쉬 더하멜)이 대학 시절 애인 에밀리(말린 애커먼)에게서 거물급 기업인 아서(앤소니 홉킨스)의 치부가 담긴 증거를 비밀리에 전달 받는다. 벤은 이 증거를 이용해 대형 사건에 승소하여 신분상승을 노리지만, 에밀리가 자신의 집에서 시체로 발견되며 일이 꼬인다. 작은 문제에서 시작한 큰 음모, 불법적인 진행 과정, 함정에 빠진 야심 많은 젊은 남자, 교과서처럼 소재를 끌어다 쓴 범죄스릴러. 게다가 배우가 매우 좋다. 두 명의 오스카 수상자에 전도 유망한 젊은 여배우를 모아놨다. 다소 빠지는 남자 주인공마저도 널리 얼굴을 알린 배우. 그런데 영화는 한심하다. 장르물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영화가 안배한 반전과 노리는 지점을 알

그는 왜 악해지기로 했나? 미드 '베터 콜 사울' 등장인물 소개
스타 변호사인 형 밑에는 동네 양아치로 활약하는 ;; 철없는 동생 지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명작 미드 '브레이킹 배드'에 등장하는 변호사 '사울'의 젊은 시절 모습인데요. 지미가 본명이죠. 지미는 사기꾼 생활을 접고, 변호사 시험을 쳐서 합격합니다. 마음만 진작 잘 먹었으면 흑역사가 없었을텐데... 근데 어이없게도 이제부터 진짜 흑역사가 시작입니다. 돈은 안되고 일거리만 많은 고객들, 이상한 병에 걸려서 집 밖에 나오지 못해 항상 돌봐줘야 하는 친형, 뷰티샵 뒷방에 자리잡은 사무실... 게다가 그를 무시하는 고객들까지... 결국 그는 사기를 한번 쳐보기로 결심하는데요, 오히려 더 쓴맛을 보게 됩니다(위의 사진 참조). ^^;;; 하지만 양로원 노인 고객들을 받게 되면서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돕는
성난 변호사 (2015) / 허종호
출처: 다음 기업 전문 변호사로 승률이 높아 로펌에서 에이스 대접을 받는 변호성(이선균)이 대형 제약회사의 회장에게 개인적인 의뢰를 받았다가 숨겨진 음모를 발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한) 탐정 스릴러. 겉모습 이면에 숨겨진 커다른 음모와 유능하지만 수단을 가리지 않는 주인공까지 전형적인 구도를 갖춘 영화. 이야기 구성을 다채롭게 하느라 특히 뒷부분을 좀 더 꼬아 놓았지만 영화 중반이 지나면 끝장면까지 대략 예상이 되는 장르물이다. 장르적 참신함보다는 장르를 얼마나 잘 소화하고 있냐에 기대는 작품인데, 비슷한 부류의 헐리웃 법정 스릴러나 잘 만든 한국영화 [의뢰인]처럼 장르를 좋아하고 잘 이해한 작가의 영화다. 작은 설정도 끝까지 이용하는 솜씨도 좋고 호흡도 좋은 반면에 개성이

영화 성난 변호사
CGV 명동에서 영화 성난 변호사를 관람했다. 영화의 주인공은 이선균이 연기하는 대검 중수부 출신의 변호사 변호성이다. 변호성은 현재 모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시민단체가 대기업 우수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관절염 신약의 부작용에 의한 피해보상 소송 건에서도 그는 뛰어난 정보수집력과 능숙한 달변으로 판세를 뒤집고 피고측인 제약회사의 명성을 지켜낸다. 이기는 게 정의라는 것이 변호성의 신조다. 어느날 로펌 대표가 변호성에게 직접 사건을 의뢰한다. 한창 매스컴에서 떠들고 있는 신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재판을 맡으라는 거다. 이 사건은 여대생이 자취하는 집에서 방안에 흥건한 피해자의 피와 흉기가 발견되었고 용의자도 현장에서 검거되었지만 여대생 시체가 발견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