뒈져버려 이 고철덩이야!くたばれ、ブリキやろ!가르간티아를 통틀어 최고의 명대사 아닌가요? 취성의 가르간티아가 드디어 끝을 맺었습니다.이번 분기 작품들 중 단연 최고작이라 꼽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초반부의 늘어지는 듯한 페이스 (2쿨짜리 작품이었다면 오히려 짧았을지도 모릅니다만)와 8화 이후 밝혀지는 고래오징어의 정체와 레도의 멘붕, 쿠겔 중령의 망령이 깃든 스트라이커, 사망 플래그를 뿌려대는 피니온, 레도의 생체병기화 까지 "혹시나 이거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 나는거 아니야?" 하면서 노심초사 했지만 결국 악명 높은-_-작가님의 의도가 매우 잘 드러나는 훈훈한 결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휴우. 긴장했던 가슴 좀 쓸어내리구요. 가르간티아를 두고선 정말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