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데이즈인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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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데이즈 인 뉴욕 오픈케이스

By 얼음날개의 작은둥지 | 2015년 7월 30일 | 
2데이즈 인 뉴욕 오픈케이스
줄리델피 주연감독의 투데이즈인뉴욕입니다.전작인 2데이즈인 파리에서사귀었던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이 작품에서는 흑인 이혼남과 같이 살게 됩니다.그리고 마리온 자신도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데리고 있죠.파리에 살던 마리온 가족이 놀러오면서 문제가 피어납니다. 전편 못지 않은 돌직구로 당황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전편에서 겨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듯하더니 결국엔 헤어지고 다른 남친을 얻게되는 마리온 입니다.전작에 아버님과 같이 나왔던 줄리델피 어머님은 돌아가셔서 이번에는 아버님만 나옵니다.아버님의 독특함은 이번편이 더 잘 느껴집니다만 왠지 쓸쓸해 보이기도 하는 군요.전편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던 여동생은 이번에는 비중이 확 늘었군요. 속편도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입니다.

2데이즈 인 뉴욕

By 달팽이네 집 | 2013년 9월 12일 | 
아이를 학원에 내려주고 다시 돌아가려다 비가 오는 퇴근길 강남대로는 말그대로 교통지옥이라 그냥 영화나 하나 보고 끝나고 나면 같이 가지 뭐... 라는 생각으로 영화관으로 향했다. '엘리시움'이나 '바람이 분다'를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할 수 없이 '2데이즈인 뉴욕'을 선택했다. 로맨틱코메디고 시간 때우기에 좋을 것 같아서였는데 각본, 감독, 연기가 줄리델피였다. 바꿀까? 하다가 영화 안보고 책방에 가서 두 시간 앉아있는 것도 힘들것 같아서 그냥 보기로 했다. 영화는 생각보다 좋았다. 구성도, 시나리오도, 연기도 모두 합격점.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어느새 나는 키득거리고 웃고 있었다. 동거남과 친정식구들과의 문화적 충돌을 다룬 영화는 비슷한 것들이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여기엔 +알파가

해외 여행 같던 종로 나들이와 2 데이즈 인 뉴욕

By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 2013년 9월 7일 | 
원래 투 마더스를 볼 생각이었지만, 아침부터 일하다 보니 상영 시간에 늦었다. 별수 없이 다른 게 없나 검색하다가, 줄리 델피와 크리스 락이 등장하는 "2 데이즈 인 뉴욕"이 씨네코드 선재에서 상영되기에 쾌재를 부르고 출발했다. 줄리 델피는 비포 시리즈에서만 봤고, 크리스 락은 스탠딩 코미디 영상밖에 본 적이 없었지만 둘 다 어쩐지 믿음직한 구석이 있었다. 일단 로맨틱 코미디면 나로서는 실패하기 어렵기도 했다. 일단 종로에 도착하자마자 아이폰 수리점에서 아이폰 슬립버튼을 수리했다. 젊고 건장한 기사는 삼만 원을 달라고 했다. 책이나 읽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대신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 잡담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말끔히 수리된 폰을 들고 다시 길을 나섰다. 걸어갈 수도 있긴 했지만, 여유가 없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