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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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의 위기(게임)에서 할수 있는 짓들

By 우랄잉여공장 | 2019년 2월 27일 | 
예전에 저는 고르비 시뮬레이션이라고 올렸던 크렘린의 위기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노잼시뮬이라고 생각하고, 생각만 박아두다가 세벳돈 주다 남은 5000원 주고 샀습니다. 근데.. 시발; 이정도로 흥미진진하고 웃긴 시뮬레이션이 될줄은.. 물론 하드 모드로 처음 시도하니, 85년에 정권잡고 85년에 축출되는 개떡을 쳤고; 중하 난이도로(더 낮은 난이도는 1q84) 하니 나아지더군요. 그래도 생각 안하고 하다간 순식간에 망하덥디다. 이후는 게임을 진행중 발생한 꿀잼 이벤트들입니다. 이란 회교혁명에 적극 개입해서 사회주의 공화국 구성에 성공하고. 피꺼솟한 미국의 페르시아 만을 통한 개입시도를 피그스 만 MK2로 만들어 버리면(군사력 소모) 이란의 정치는 안정되고, 이란

고블린슬레이어 - 진짜 다 죽을뻔 했다.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8년 11월 18일 | 
초반 서비스보다 후반의 전투가 더 강렬하였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7화의 제목은 '죽음을 넘어'인데, 일단 시작은 여신관 양의 서비스부터. 첫번째 수로탐색을 마치고 목욕을 하고 있는데 검의 처녀가 들어오며, 그때 그녀의 몸에 남겨진, '10년전 실수에 의한 수많은 상처자국'을 눈치채지요. 이때 정말 너무나 많은 일들을 보아왔다고 하며,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사라지지 않겠냐는 말에 여신관 양은 검의 처녀가 고블린에 패한 모험자의 일을 잘 알고 있음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두번째 수로탐색에서 함정에 걸리는 주인공 일행인데, 그 앞을 막아선건 고블린 대군을 이끄는 두목 고블린 챔피언이었습니다. 그 압도적인 체구와 완력에 고블린 슬레이어마저도 직격타를 허용해 피

[사관체] 박지성을 위기로 몰아넣은 건 누구인가?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3년 3월 1일 | 
한국축구 전설 박지성 英서 퇴출되나? 근자에 소속팀에서 출전을 못하는 박지성에 대해서 기자라고 쓰고 강태공이라고 칭해야 마땅할 작자들이 또 견골 같은 글을 기사랍시고 올리고 있다. 박지성은 아마도 아국의 축구 선수 중에 가장 위기론이 많이 들먹여진 선수일 것이다.몇 경기 출전을 못한다고 강태공들은 위기라 끄적이고, 선수 하나가 영입되었다고 위기라 끄적이고, 감독이 전술을 바꾸었다고 위기라 끄적이며, 부상 좀 입었다고 위기라고 끄적거리며, 리저브 경기에 출전했다고 위기라 끄적거린다. 이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요, 박 선수가 구라파로 간 뒤로 계속 이어지는 일이다. 사실 발로 안 뛰고 모니터로 눈팅을 하다가 팬이 해외 사이트에서 번역한 글월을 도둑처럼 줏어보고 기사를 끄적이는 이 신문사 월급도적들의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