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ogue: A Hate Story (2012) Hate Plus (2013) 한국어를 읽을 수 있고, 스팀에서 비쥬얼 노블 태그를 검색해 본 적이 있는 유저라면 이 게임의 제목 정도는 최소한 알 것이다. 스팀에서는 보기 힘든 한글 제목이 로고에 떡하니 박혀 있는데 반사적으로 눈이 가지 않을 수 있겠나? 거기에 "hate" 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도 파격적이다. 스팀 페이지의 설명을 슬쩍 보고 일단 위시리스트에 담았다. 사실 처음엔 한국의 동인팀에서 그린라이트 받고 올라온 게임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캐나다야? 전작인 아날로그를 일단 기동시켜본 뒤, 약 15분쯤 플레이하다가 언어를 한국어로 교체했고, 이후 후속작 헤이트 플러스까지 한국어로 플레이했다. 보통은 가능하다면 원어로 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