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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S01E02
확실히 영화나 드라마로 다뤘을 때 그럴듯한 때깔을 뽑아내기 쉬운 시대적 배경이다. 적당히 채도 낮춘 화면에 클래시컬한 정장들 입혀놓고 동글동글한 자동차 몇 대 굴리면서 스윙 음악 깔아서 40년대 분위기 대충만 흉내내도 나같은 노답덕후한테는 언제나 먹히니까. 그냥 비주얼만 흉내내도 먹힐 판인데, 꽤 깊이있게 그럴듯하다. 종전 후 여자들을 집안에 묶어뒀던 당시 미국의 보수적이고 차별적인 무드를 여자 요원이라는 소재와 맞물려서 만드는 트러블을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볍지 않게 적절한 비중으로 잘 묘사한다. 아니 근데 사실 이 드라마의 시점이 종전 후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하이드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니까 2차 대전이 끝난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드문 드문 나왔던 장면들이랑 시간 순서가 어떻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2014) 두 번째 감상
처음 볼 때 애초에 매직아이 보는 미친놈마냥 몰입하고 봐서, 사실 할 얘긴 첫 리뷰에 다 썼다. 그 외에 못다한 잡이야기들. - 뭐가 자꾸 떠오를 듯 말 듯 했는데, 유레카! 바로'본 아이덴티티'였어. 캡틴을 보면서 본이 떠올랐던 거였어. - 뜬금없이 아벳이 왜 나오나 했더니, 감독인 루소 형제(맞나?)가 '커뮤니티' 감독 출신이었구나! 그렇게 연줄로 막 꽂아주고 그럴거면 앨리슨 브리를 쉴드 요원으로 취직 시켜달라! - 그러고보니 쉴드 자체가 개박살이 났는데, 그럼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앞날은 어찌되는 거여. - 하이드라가 쉴드 곳곳에 스며들어 '오염시키고' 있는 게 밝혀지는 대목에선, 친X파의 후손 찌끄래기들이 나라 기득권 곳곳에 좆박고 있는 모 국가의 꼬락서니가 떠올라 존나 시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전작인 '퍼스트 어벤저'보다 백배 재밌다, '어벤저스'를 뛰어 넘었다, 말들 많던데. 다 쓸데없는 소리다. 이건 그냥 여태 나온 슈퍼히어로영화 통틀어 거의 탑이다. 사황 까지는 아니어도 칠무해 정도는 분명히 된다. 어그로가 될지도 모르지만 '다크 나이트'랑 비교해도 넘었으면 넘었지 꿀리지는 않는다. 내가 '다크 나이트'를 좋아하면서도 싫어하는 이유가, 분명 영화는 존나 재밌고 간지 쩌는데, 이게 어째 '슈퍼히어로 영화'로서는 좀 미묘한 물건인거라. 거기서 배트맨을 빼버리고 그냥 다른 빡친 부자 한 명 집어 넣어도 영화가 될 것 같단 말이지. 근데 요 '윈터 솔저'는 완전히 캡틴 아메리카의 영화이자 쉴드의 영화인데 거기서 끝나질 않고 장르 재주를 기가 막히게 부린다는 거다. 정치 첩보 스릴러로 분위기
커뮤니티 시즌 1-4 에피소드 정리
101-아벳을 이용해 브리타를 꼬시려는 제프-스터디 그룹 탄생 102-브리타의 반사회적 성향에 감명받은 애니, 셜리의 침묵시위-제프와 친해지고 싶었던 피어스. 스페인어 수업 2인 발표과제-쿠키: 트로이, 아벳 스페인어 랩 103-위트먼 교수에게 점수 따려는 제프, 카르페디엠-아벳의 영화 수업, 아버지와의 갈등-트로이에게 재채기 전수해주는 피어스-제프, 브리타 키스-쿠키: 트로이, 아벳 크럼핑 with 제프 104-셜리랑 뒷담화로 친해지는 제프-피어스의 도청 장치-방에 학생들 모아두고 계속 놔두는 던컨 이론 실험-본과 사귀는 브리타, 질투하는 제프-쿠키: 트로이, 아벳 창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 더빙 놀이 105-그린데일 교가를 작곡하게 된 피어스-스페인어 시험 컨닝한 브리타, 수영장에서 청문회-농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