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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넷째날, 비오는 프라하와 페트르진 타워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넷째날, 비오는 프라하와 페트르진 타워

덕소청년|2013년 10월 10일

5월 10일 날짜도 생생한 이날은 내 생일이었다. 기다렸다는듯이 쏟아지는 미친듯한 비에 낮시간 전부를 여행자들의 숙소 스타벅스에서 보냈다. 이런 저런 글도 쓰고, 사진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비는 그칠 생각을 안하다가는, 오후시간이 조금 지나자 그치기 시작했다. 사실상 빨빨거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볼건 다 본터라,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프라하판 에펠탑, 페트르진 타워에 가보기로 했다. 페트르진 타워 근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탑 바로 앞까지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메트로 표와 같으므로 그대로 이용할 수 도 있지만, 메트로 따위 타지 않는 나이기에 나름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갔다. 비때문에 미끌미끌,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주 못 갈 정도는 아니다. 날이 좋다면 갈 만 하지만, 비오는날엔 절대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셋째날, 체스키 크루믈로프 사진들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셋째날, 체스키 크루믈로프 사진들

덕소청년|2013년 10월 10일

난데없이 등장한 대놓고 블랙스미스. 심지어 풀무질까지 하면서 뭘 깡깡 만드는데... 기념품인지 뭔지. 수도교와 연결된 성(요새?라고 해야 할까)에 들어가는 입구쪽에 곰돌이들도 있다. 냄새는 심한데 곰돌이들이 이런데 살고 있다니 하며 좀 신기하기도 하고, 스위스 베른의 상징이라는 3 마리의 곰 생각이 났다. 걔네는 다 이승에는 없었는데, 얘내는 장수하길 바라는 마음도.. 할말없는 경치다. 진짜 욕나오게 이쁘다. 프라하 궁 근처의 공원처럼 여기에도 요새 옆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문을 좀 일찍 닫는 거 같다. 이 쪽 공원도 무지막지하게 이쁘고, 운이 좋아서 결혼식이 열리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이런 곳에서 결혼식하는 것도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같으면 하회마을에서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셋째날,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 체스키 크루믈로프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셋째날,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 체스키 크루믈로프

덕소청년|2013년 10월 10일

프라하를 동유럽의 파리라고들 한다. 그 정도로 유서깊은 도시임은 물론, 센느강에 필적하는 블타바강, 그리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도시가 내뿜는 낭만적인 분위기는 진하게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체코 내에서(3개 도시밖에 가보진 못했지만) 가장 인상적인 곳을 뽑으라면 ㅡ 적어도 나에게는 ㅡ프라하가 아닌 바로 체스키 크루믈로프라는 도시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주 아담한 도시에, 유명한 건축물같은 건 찾아보기 힘든 곳이지만, 하회마을을 연상시키는 마을 자체를 휘몰아쳐 가는 강과, 붉은 지붕의 아름다운, 아담한 집들의 조화는 입을 떡 열고 다물지 못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곳이다. 체스키 크루믈로프 프라하의 근교도시라고는 하지만, 체코 남단으로 약 3시간정도를 내려가야 하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둘째날, 카를 교와 유대인지구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둘째날, 카를 교와 유대인지구

덕소청년|2013년 10월 9일

카를 교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려고 제목을 쓴 후 생각을 해보니 다리쪽에 쫘~악 놓여져 있는 수 많은 성인들의 모습이 생각나면서,체코에서 가장 중요한 성직자조차 떠올리지 못하는 내 자신을 바라보니 너무나 안타까워져 버렸다. 그래서 결국은 위키피디아를 검색해서,이 중요한 성인이 누구인지 찾아냈으니, 바로, 네포무크의 요한 성인 이시다. 비투스 성당 안에 있는 ㅡ 정 중앙의 ㅡ 무덤 역시 이 분 꺼고, 중요(하다고 느껴지는)한 그림의 주인공도 바로 이 분이시다. 카를 교에서도 중앙쪽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고, 이 분의 모습을 그린 기둥을 만져야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엄한 데 가서 손 데지 말고 성 네포묵을 잘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만질 때에는 오른손으로 만져야 한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