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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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아마가세(2) : 일본어 한 마디 못 해도 가는 큐슈 여행기

By 새끼 선인장도마뱀 성장기 | 2014년 12월 30일 | 
둘쨋날- 아마가세(2) : 일본어 한 마디 못 해도 가는 큐슈 여행기
낮잠 자고 일어난 딸내미의 못생김으로 턴을 시작한다! 1. 여전히(?) 산소 텐스이- 여탕 따님이 일어나길 기다렸다가, 저녁 먹기까진 한 시간 정도 시간이 남았기에 여탕으로 향했다. 산소 텐스이의 탕은 크게,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다는 남/녀탕, 대절 개념으로 이용하는 가족탕, 외래 손님들도 이용할 수 있는 대욕장 이 세 종류로 나뉜다. 투숙하는 내내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려보자고 결심했으므로 당당히 애들을 챙겨서! 탕으로 가는 길 여탕 초입 안 들어가 본(ㅋ) 실내탕 실외탕 바깥 계곡, 폭포의 시작 부분이 보이고 있다. 남탕에선 폭포가 정말 멋있게 보인다 한다. (..ㅜㅜ) 평일이라 그런지, 가족탕이든 단체탕이든 다른 사람을 만날 일이 없었다. 전세 놓은 기분으로 애들

둘쨋날- 아마가세 : 일본어 한 마디 못 해도 가는 큐슈 여행기

By 새끼 선인장도마뱀 성장기 | 2014년 12월 29일 | 
둘쨋날- 아마가세 : 일본어 한 마디 못 해도 가는 큐슈 여행기
-지난 이야기- 기자목과 그의 모친과 그의 자녀는 웬일로 별 일 없이 유후인 구경을 마치고 아마가세로 향하는데--- 과연 기자목의 앞날은 순탄할 것인가-!!! 1. 아마가세 우리가 탄 유후 4호는 무난하게 2시 16분에 유후인 역을 출발하여, 2시 56에 아마가세 역에 도착하였다. 아마가세 역은 엄마 말을 빌리자면 몹시 강원도 산골 풍이었는데, 심지어 역에서 트로트 풍의 아~마가세에~~하는 흥겨운(ㅋㅋㅋㅋ) 주제가까지 흘러나오는 통에 우리는 몹시 구수함(ㅋㅋㅋㅋㅋㅋ)을 느꼈다. 아마가세 역. 다시금 생각나는 아~마가세에~~♪ ㅋㅋㅋㅋ 주변 풍경이 몹시 대학시절을 떠올리게 한다ㅋ (강촌삘 ㅋㅋㅋ) 이 필체 주인 누구인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유후인에서 미리 우리가 묵을 료칸에 전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