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자필 사죄편지 “죽을만큼 고통의 시간” 기회는 지난 25일 다시 찾아왔다. 박재홍이 자신의 은퇴 기자회견에서 손민한에게 다시 한 번 사과 기회를 줬고, 선수복귀 지원을 요청했다. 손민한은 그 자리에서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재홍이 선수복귀 지원을 요청함으로써 선수협과의 문제가 풀린 셈이 됐다. 손민한의 복귀 길도 열렸다. NC는 선수등록 마감일인 31일 이전에 손민한을 등록시킬 예정이다. 으헣허헣허허... 예전에 글 올렸지만 전 손민한 영입 반대 입장입니다. 이 기사를 보니 영 마음이 편치 못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