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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탑골가요 : 노동요로 디바 노래를 플레이하는 나날 ♪
아제이 칼리아의 온라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넷 & 에버트라는 음악 연구 사이트 운영 / 스포티파이 데이터 분석 결과) 사람들은 평균 33세부터 더 이상 새로운 음악을 듣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나도 플레이리스트를 가끔 업데이트 하긴 하지만, 새로 알게된 곡보다는 '어? 예전에 이 노래 진짜 즐겨 들었었는데!' 하면서 앨범을 통채로 쭈르륵 플리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고교시절에 들었던 음악들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 이 느낌. 뭘까 신비롭다. 지난 주까지는 유미의 -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무한 플레이 하다가, 이번 주 접어들어서는 디바 · 룰라 · 그러다.......

하여튼 웃겨~
♥ 남편과 연애중... 오늘은 출근길부터 컨디션이 예사롭지 않았다. 누가 툭 치면 그 자리에서 얼마든지 공룡토를 내뿜을 수 있을 것 같은 심한 울렁거림을 참아가며 간신히 출근해서 오전을 어찌저찌 보내고.. 묵직한 한끼 식사보다는 죽을 배달해서 먹으면 좀 나을 것 같아, 신랑에게 SOS를 쳤다. 그렇게 신랑이 재빠르게 오전시간에 죽배달을 시킨 덕분에 점심시간에 때맞춰 따끈따끈한 죽을 먹을 수 있었다. 포장된 죽을 같이 먹다가, 신랑네 팀원분들이 '팀장님 애기랑 함께 하는 저녁회식 추진하고 싶다'고~ 했더라는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 신랑은 팀원분들께, “내가 회사에서의 페르소나가 있고, 우리 아들 앞에서의 페르소.......

비효율적으로, 지치지도 않고, 성실하게 너를 사랑해
● 무언가 환기할 필요가 있을 때, 책을 산다. 십여년 쯤 전엔 나도 회사 근처에 있는 지역도서관에 회원 등록까지 하고 읽고픈 책을 매주마다 새로 빌려 읽을 정도로 제법 성실한 독서인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텁텁한 인생에 억지로라도 신선한 공기를 주입해주어야 할 즈음에만 책을 찾는다. 시인의 말 모음집. 내가 좋아하는 살구빛 책 표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벅차다. 시인의 말을 다 씹어삼킬 순 없겠지만, 이렇게나마 가져보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니 이 얼마나 꽉 찬 행복인가 :) 이번 여름이었던가. YES24의 대대적인 리브랜딩 캠페인이 온오프라인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기분 좋게 스마일리 표정을 짓고 있는 yes의 ‘.......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남국으로 떠나는 티켓을 찾아요.
https://youtu.be/cc-P6NKpMpk?si=mz8IegOxWrEVnfyh&t=474 겨울은 자이언티. 무려 4년 전에 업로드 된 딩고 프리스타일 - 자이언티의 킬링보이스를 지치지도 않고 듣고 또 듣고 무한반복 플레이합니다. 이 영상은 도입부의 Complex도 매우 근사하지만, 왠지 계절이 한번 바뀌는 듯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7분 50초 무렵의 ‘눈’ 이 시작되는 파트도 참 좋아요. 잠깐 한번 들어보세요. 이런 계절, 그의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싶네요. ● ● ● ● ● ● ● ● ● 겨울은 쇼핑. 쇼핑욕구를 알뜰히 잠재워놓았다가도, 11월~ 12월 연말 쇼핑페스타 시즌이 돌아오면 통장잔고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섭게 지갑이 열리고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