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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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3일의 휴가'를 감상했습니다. 뻔한 이야기로 시작하기 때문에 적당한 신파가 나올 것 같았는데, 예상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네요. 나름 신파+힐링 무비 입니다. 죽은지 1000일이 되어 딱 3일간 현세로 휴가를 나온 박복자. 그녀의 딸은 미국 대학에 교수였는데요, 딸이 있는 곳이 시골 백반 집이라서 기가 차고 놀랄 따름 입니다. 하지만 말할 수도, 만질 수도 없이 그저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복자는 딸 진주의 3일간을 곁에 머무르며 그녀가 돌아온 이유를 헤아리고 그 과정에서 과거의 많은 이야기를 하나하나 떠올리게 됩니다. 시놉시스만 보더라도 신파가 떠오르는 뻔한 이야기로 볼 수 있는데요, 스토리 라인은 그렇다쳐도 이를.......
아미 오브 더 데드 (Army of the Dead.2021)
2021년에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좀비 하이스트 영화. WWE 전 헤비급 챔피언 '데이브 바티스타'가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51 구역’에서 화물을 수송하던 미국 호송차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해 좀비가 탈출한 뒤. 그 근방에 있던 ‘라스베가스’에 좀비 사태가 발생해 도시가 폐쇄되고. 미국 정부에서 군사 개입에 실패하자 핵폭탄을 투하하기로 결정했는데, 카지노 소유주 ‘블라이 다나카’가 전직 용병 ‘스콧 워드’에게 팀을 꾸려 카지노 금고에 있는 2억 달러를 회수해 달라는 의뢰를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라스베가스’가 좀비로 득실거리는 좀비 도시가 됐다는 설정은 꽤나 흥미롭지만, 후술할 좀비의 비중이 생각 이상으로 적은 관계로 모처럼의 배경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느낌을
인면어: 저주의 시작 (人面鱼: 紅衣小女孩外傳.2018)
2018년에 대만의 ‘데이비드 청’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9년에 수입됐는데 한국판 번안 제목은 인면어: 저주의 시작. 대만한 원제는 ‘인면어: 홍의소녀해외전(人面鱼: 紅衣小女孩外傳)’이다. 내용은 2007년 란탄에서 낚시를 해서 생선을 구워 먹던 ‘훙원슝’이 갑자기 미쳐서 자신의 가족을 몰살시키고 경찰에게 붙잡혔는데, 흑호 장군을 모시는 퇴마사 ‘린즈청’이 퇴마를 시도하다가, 해당 사건이 먼 옛날 흑호 장군에게 봉인 당한 마신자의 우두머리 ‘살마신’에 의한 짓이란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마신자’가 등장해서 마신자 시리즈(홍의소녀해) 외전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마신자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했던 빨간 옷 소녀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본작의 메
원더풀 고스트 (2018)
2018년에 ‘조원희’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 ‘마동석’과 ‘김영광’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홀로 딸 ‘도경’을 애지중지 키우며 남의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팔불출 아빠이자 유도관 관장 ‘장수’가 의욕이 넘치는 젊은 경찰 ‘태진’과 우연히 알게 됐는데, 태진이 단독으로 밀입국 불법 체류 사건을 조사하고 다니던 중. 의문의 괴한들에게 피습을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장수가 거기에 휘말려 응급실에 실려갔다가, 태진은 유체이탈로 영혼이 육체에서 빠져 나왔고 그게 장수의 눈에만 보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예고편과 줄거리만 보면 인간과 귀신의 합동 수사를 소재로 한 코믹 수사극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좀 다르다. 작중 태진은 죽어서 귀신이 된 것이 아니라, 의식불명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