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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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넘버원 리뷰 결말 - 소고기 무국도 뻘겋고 영화보는 내 눈가도 뻘겋고

영화 넘버원 리뷰 결말 - 소고기 무국도 뻘겋고 영화보는 내 눈가도 뻘겋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상경한 지 어느덧 4년. 서울 생활에 이래저래 적응하며 살아가는 ing 중, 가장 놀랐던 점 하나를 꼽자면, 서울의 소고기무국은 '하얗다'는 사실! 레일 트루 실화?!?!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에서 소고기무국은 콩나물 팍팍 넣고 고춧가루를 풀어 벌겋게 끓여내곤 하거든요. 그 붉은 국물을 떠올리니 괜히 엄마가 해줬던 집밥 생각에 괜히 쿨럭쿨럭. 영화 은 바로 이런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감정 호소에만 올인하는 신파냐? 그건 댓츠 노노. 설정이 흥미롭거든요.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식사 횟수가 정해져 있고, 이를 모두 소진하면 엄마가 세상을 떠난다'는 영.......

[영화 넘버원 리뷰 후기 쿠키] 말을 꼭 그따구로 해야하나 싶은 최악의 신파

[영화 넘버원 리뷰 후기 쿠키] 말을 꼭 그따구로 해야하나 싶은 최악의 신파

[영화 넘버원 리뷰 후기 쿠키] 말을 꼭 그따구로 해야하나 싶은 최악의 신파 5점 만점 점(★) ‘어느 날 갑자기 숫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엄마가 해준 밥을 먹을 때마다 눈앞에 알 수 없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 숫자는 엄마의 음식을 먹을수록 하나씩 줄어들고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하민의 평범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뒤집힌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 하민은 온갖 핑계를 대며 집밥을 피하기 시작하는데… 당신이 엄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얼마나 남았습니까? 일찍 빵원티켓 플러스로 성공해둔.......

<좀비딸> - 울음에 감정을 입히지 못하는 웃음

<좀비딸> - 울음에 감정을 입히지 못하는 웃음

(2025/07/30 : 롯데시네마 도곡) 소재로 선택하는 순간 삐거덕대는 걸음걸이나 벌겋게 충혈된 두 눈 그리고 그 혈안으로 상대를 물어뜯으려고 하는 동물적 본성까지 이미 어느 정도는 펼쳐질 풍경이 확정이 되어 버리는 바로 그 '좀비'를 가족 코미디라는 장르 위에 안착시킨 구성은 확실히 흥미롭게 다가오는 구석이 있긴 합니다. 그러니까 '필감성' 감독의 은 호러나 스릴러로 주로 활용되던 여러 아이디어를 '웃기다 울리는' 우리네 신파의 관성으로 적극 끌어들인 이야기라 볼 수 있는 셈인 거지요. 실제로 '좀비가 된 딸을 그 누구도 물지 않도.......

3일의 휴가

3일의 휴가

MAIZ STACCATO|2024년 9월 2일|만화/애니

'3일의 휴가'를 감상했습니다. 뻔한 이야기로 시작하기 때문에 적당한 신파가 나올 것 같았는데, 예상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네요. 나름 신파+힐링 무비 입니다. 죽은지 1000일이 되어 딱 3일간 현세로 휴가를 나온 박복자. 그녀의 딸은 미국 대학에 교수였는데요, 딸이 있는 곳이 시골 백반 집이라서 기가 차고 놀랄 따름 입니다. 하지만 말할 수도, 만질 수도 없이 그저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복자는 딸 진주의 3일간을 곁에 머무르며 그녀가 돌아온 이유를 헤아리고 그 과정에서 과거의 많은 이야기를 하나하나 떠올리게 됩니다. 시놉시스만 보더라도 신파가 떠오르는 뻔한 이야기로 볼 수 있는데요, 스토리 라인은 그렇다쳐도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