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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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장국영 명작,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33주년 (4월 재개봉 영화)

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장국영 명작,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33주년 (4월 재개봉 영화)

오늘은 이거 볼래?|2026년 3월 20일|영화

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장국영 명작,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33주년 (4월 재개봉 영화)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그냥 재개봉이라는 단어보다 먼저 떠오른 건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영화는 오래되면 잊히는데, 이 작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또렷해지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봄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얼굴, 장국영. 그리고 그를 가장 깊게 기억하게 만드는 영화가 바로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었죠. 이번 33주년 재개봉은 단순히 명작을 다시 거는 이벤트라기보다, 한 시대의 감정이 지금의 우리에게 다시 말을 걸어오는 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 지금 다시 보면 다르게 보일까 싶었는데요. 오히려 더 아프고, .......

적벽대전 - 최후의 결전, 2009

DID U MISS ME ?|2022년 2월 3일

명절엔 역시 삼국지 아니겠는가 2. 드디어 적벽대전이 개전되고, 삼국지 팬들이라면 익히 잘 알고 있을 전략 및 전술들이 묘사된다. 제갈량은 남동풍을 예측하고 조조군에게 화살을 빌려오는 등의 활약을 펼치고, 기만 전술 그 자체가 된 유비의 군대와 그 식솔들은 실력을 재량껏 뽐낸다. 그런데 그 와중 조조를 연기하는 장풍의의 절정 간지란... 양조위와 금성무, 장첸 조합에 맞서 홀로 대마왕 역할 하기 쉽지 않았을 터인데, 장풍의는 그걸 손쉽게 해낸다. 사실 코나미 일러스트에 길들여진 나로서도 장풍의의 얼굴을 한 조조를 처음 소개 받았을 때 여러모로 당혹스러웠거든. 아무리 봐도 내가 상상해온 조조 얼굴은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이 정도 표정을 지을 줄 아는 배우라면 내가 기대했던 게 아니라해도 조조의 얼굴로 인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2008

DID U MISS ME ?|2022년 2월 3일

명절엔 역시 삼국지 아니겠는가. 삼국지는 애초부터 너무나 거대한 이야기인지라, 드라마 포맷이라면 모를까 황건적의 난 시기부터 오장원에 지는 별 이후까지 영화에 다 담는 것은 불가능이다. 그러려면 대체 몇 편이 나와야하는 거야... 하여튼 그렇기 때문에 삼국지는 어느 시점, 어떤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잡아 삼느냐가 영화적으로는 가장 중요할 것이다. 바로 그 부분에서 오우삼 감독의 연작은 시작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나아간다. 다른 것도 아니고 삼국지의 3대 대전들 중 가장 인기 좋은 적벽대전 영화화인데 이게 어찌 흥미롭지 않을쏘냐. 이미 시작부터 유리한 상황에서, 영화는 서사 삼분지계를 시도한다. 아마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도 유비, 관우, 장비의 이름은 알 것이다.

[블루레이] 패왕별희 풀 슬립

‘패왕별희’의 풀 슬립 블루레이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 풀 슬립 아웃 케이스의 앞과 뒤. 제목이 양각이며 장국영의 극중 우희 분장 이미지도 훌륭합니다. 쥬얼 케이스의 겉면. 쥬얼 케이스의 내부와 블루레이 디스크. 디스크를 걷어내면 장풍의가 연기한 샬로가 드러납니다. 패왕별희 – 장국영의 비극적 운명으로 더욱 각별해진 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