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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여행; 용인 보정성당
코앞으로 다가온 봄을 맞아 다시 시동을 걸어보는 2017년의 본격적인 성당 여행의 출발, 지난 주말은 용인의 보정성당이었습니다. 일단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기는 한데, 그 보정동이 기흥구의 북쪽 끝이다보니 바로 옆의 수지구와 함께 분당에서 더 가깝긴 합니다. 이 보정성당은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어쩌면 앞으로도 한동안 보아올 성당들 중에서 가장 젊은 편에 속합니다. 무려 2012년에 축성식을 가졌으니까요. 시건축 건축사사무소의 한철수 씨의 설계 당시 키워드는 수직의 벽채와 그 틈의 빛인 듯하죠. 분절되어 수직으로 치솟은 두터운 외벽들이 건물을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벽들이 분절된 틈 사이로 빛이 새어들어오고 있죠. 계단을 ㄷ자 모양으로 돌리

애매한 환절기의 한국민속촌
지금은 전국 어디를 가나 일년 중 가장 풍경이 예쁘지 않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겨울 눈은 다 녹았고 꽃은 아직 피지 앉아 황량한 시기니까요.그래서 나중에 꽃이 만발할 때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관계로 그냥 갔습니다. 민속촌에. 예상치 못하게 놀이공원처럼 '입장권'과 '자유이용권'이 따로 있고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입장권으로 충분했습니다.민속촌 입구를 지나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작은 규모의 놀이기구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자유이용권은 이 곳을 이용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민속촌 자체를 보러 온 사람들에겐 그다지 필요 없는 아이템인 것으로. 몇 가지 공연을 오전, 오후에 한 번씩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국민속촌은 조선시대를 재현한 테마공원이지만

신분당선 광교 연장 개통 : 2단계 정자 ~ 광교간 개통식
분당에서 강남까지 16분. 미리 타 본 신분당선 시승기 - 2011년 10월 10일 작성 신분당선 1단계 강남~정자 개통식 - 2011년 10월 28일 작성 신분당선 광교 연장 개통 : 개통 전 특별 시승행사 참석 - 2016년 2월 1일 작성 앞선 글에서는 신분당선 광교 연장 개통 전인 2016년 1월 15일 광교역에서 있었던 신분당선 특별 시승행사에 대해 작성했었습니다. 이야기는 2016년 1월 29일 광교중앙역 경기도 신청사 예정부지에서 있었던 개통식 행사에 참석한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2016년 1월 29일, 경기도 신청사 예정부지인 광교중앙역 광장에서 신분당선 광교 연장구간 개통식이 열렸다. 최근에는 영업운전 하루 전에 개통식을 미리 치

부천-용인 /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한다
아침 먹고 바로 용인에 사는 동생을 만나러 갔다 왔다. 가는 길은 최단경로 가까이 해서 갔고, 오는 길은 탄천-한강자전거길로 주욱 우회해서 왔다. 목감천-안양천-학의천 자전거길은 익숙하다. 이번에 갔을 땐 안양천과 학의천 일부 구간의 공사가 끝나서 수월했다. 하지만 학의천 자전거길 끝에서부터 청계산(?) 너머 판교로 가는 길은 욕 나올 것 같았다. 꾸준히 업힐인데다가 끝에 도달할 때즈음엔 경사가 확 높아졌기 때문이다. 물론 대단한 업힐은 아니지만 업힐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힘들었다. 그저 근성으로 끌바 안 하고 끝까지 페달을 밟고 올라가는 데 성공! 내려올 땐 잘 트인 다운힐을 시속 60킬로로 질주했다. 정말 기분이 찢어지는 듯했다. 바퀴 터질까봐 살짝 겁나긴 했지만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