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환절기의 한국민속촌
By 잉여 Says | 2016년 3월 25일 |
지금은 전국 어디를 가나 일년 중 가장 풍경이 예쁘지 않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겨울 눈은 다 녹았고 꽃은 아직 피지 앉아 황량한 시기니까요.그래서 나중에 꽃이 만발할 때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관계로 그냥 갔습니다. 민속촌에. 예상치 못하게 놀이공원처럼 '입장권'과 '자유이용권'이 따로 있고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입장권으로 충분했습니다.민속촌 입구를 지나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작은 규모의 놀이기구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자유이용권은 이 곳을 이용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민속촌 자체를 보러 온 사람들에겐 그다지 필요 없는 아이템인 것으로. 몇 가지 공연을 오전, 오후에 한 번씩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국민속촌은 조선시대를 재현한 테마공원이지만
보글보글 집에서 먹는 김치찌개 <백채 김치찌개> 용인 보정점
By traveling boy | 2023년 11월 11일 |
용인 한국민속촌 여기도 많이 변했네요
By 에릭샘의 즐거운 나들이 | 2018년 8월 27일 |
용인 민속촌
By 프리랜서의 베란다 | 2015년 2월 4일 |
말로만 듣던 용인 한국민속촌. 입장료도 두둑히 받고 있길래 두둑히 기대하고 갔다. 옛날 모습 가득가득.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 사람들이 참 많았다. 설날이 다가와서 나무에 예쁘게 알록달록 소원을 적어놓았나보다. 모두모두 이루어 지세요! 옛날의 모습을 보는 건 신기하기도 하고 가끔은 등 뒤가 으스스해지기도 하고 이 당시네 한의원인가. 약도 참 예쁘게 잘 담아 잘 걸어두었네. 방에 들어가서 왠지 따뜻한 방바닥에 몸을 지져야 될 것같은 느낌이다. 누군가는 탓겠지 저 가마에 누군가는 들었겠지 저 가마를. 저 가마는 멀미가 났을까 안났을까 궁금해진다. 날이 점점 저물고 문닫을 시간이 점점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