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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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 여전한 분위기, 적당한 갈무리

<외계+인 2부> - 여전한 분위기, 적당한 갈무리

(2024/01/11 : CGV 송파) 이번 후편까지 보고 나니 '최동훈' 감독이 보여주고자 했던 시계(視界)가 무엇인지 만큼은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전편이 왜 관객들에게 철저히 외면받을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해(理解) 역시도 어느 정도는 머리에 박혀오는 듯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최근 주변에서 '이 영화를 볼까요?'라는 질문을 해오는 이들을 만날 때면 개인적으로는 전작을 보았다면 제법 괜찮은 해소가 되어줄 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이걸 즐기고자 아직 경험하지 않은 전사(前事)를 찾아볼 필요는 없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건 가벼운 대사.......

&lt;30일&gt; - 기억을 잃어서 생긴 일이라는 사실만큼은 결코 잊지 않는다

&lt;30일&gt; - 기억을 잃어서 생긴 일이라는 사실만큼은 결코 잊지 않는다

드림>이 수다로 힘을 빼느라 노숙인들이 축구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는 중심 서사를 제대로 활용해내지 못한.......

&lt;30일&gt; 영화후기, 기대안했는데 의외로 빵빵터진다. 정소민의 재발견, 강하늘의 일등코믹연기.

&lt;30일&gt; 영화후기, 기대안했는데 의외로 빵빵터진다. 정소민의 재발견, 강하늘의 일등코믹연기.

신작개봉영화 30일>의 스토리는 사실 뻔합니다, 이별을 앞둔 커플에게 30일의 시간이 주어지고, 그 기간동안 서로를 되돌아보게된다는 스토리. 하지만, 그걸 풀어가는 스타일과 과정에서 완벽한 코미디물로 변모하면서, 사실상 로맨.......

-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함께라면이 아니라 함께라서를 되짚게 만든다

-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함께라면이 아니라 함께라서를 되짚게 만든다

잠>은 소재의 선택과 각본의 전개 그리고 연출의 구성 면에서 무척이나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부부의 관계가 삐거덕거리게 되는 지점을 본래는 가장 편안한 시간이어야 할 수면에서 찾아낸 착상도 놀랍고 그렇게 발견한 허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각본과 연출의 방식도 시종 흥미진진하지요. 무엇보다 스스로 제공한 단서 하나하나를 허투루 방치하지 않고 고스란히 활용해 내는 치밀함에는 혀를 내두르게 만들 정도더군요. 실제로 두 방향으로 읽히는 극 후반부의 열린 결말은 수진(정유미 분)이 광기 어린 표정으로 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