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ICODF
Posts
7 posts
Mexico DF, Mexico - 2012.12.30-31 (신년맞이 행사)
30일과 31일에는 도련님과 나만 빼고는 온 가족이 감기에 된통 걸려서 집에서 푹 쉬었다. 내가 심심할까봐 도련님이 나를 데리고 동네 여기저기에 간단한 쇼핑하러 함께 다녀주기도 했었고, 저녁에는 온 가족이 모여앉아 영화도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사진이 많지는 않음). 멕시코 가정집 가스렌지 가운데에는 이렇게 또띠야를 데울 수 있는 판이 꼭 놓여있는듯.(아침에 어머님이 또띠야 데우실때 냉큼 사진찍음) ** 오후에는 하늘이 맑고 날씨도 굉장히 좋아서 도련님집 베란다에서 화산이 둘 다 보였다. 왼쪽 화산은 Iztaccihuatl이고 오른쪽 화산은 Popocatépetl이다. 멕시코시티에서 보이는 이 두 화산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는데, (어머님이 해주신

Mexico DF, Mexico - 2012.12.28 (Polanquito)
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에서 나와 박물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도련님을 만나 모두 함께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연말 마지막 금요일이라 도련님이 오후 일찍 퇴근해서 좋았다 :) 우리가 간 곳은 멀지 않은 곳에 있던 Rocco & Simona라는 이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 앉았다. 옆 테이블에는 부서 송년회를 하는 분위기. ** 점심을 먹은 이 곳은 멕시코시티의 Polanco라는 동네인데, 특히나 이 구역은 Polanquito(작은 Polanco)라는 별명이 있는 곳이라고 도련님이 설명해줬다. 주변이 예뻐서 잠시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다. 길을 건너다가 발견한 다람쥐 (전깃줄 위에 바삐 걸어가는 모습). 옆에 있던 Lincoln Park.

Mexico DF, Mexico - 2012.12.28 (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
28일 역시 아버님과 도련님은 출근하고, 어머님과 O와 나는 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 (국립 인류학 박물관)를 보러 나섰다. 1960년대에 개관했다는 이 곳은, 규모가 매우 크고 멕시코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유물을 정말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할애해서 꼭 가볼만하다 (도착 전부터 O는 이 곳이 자기가 멕시코에서 제일 좋아하는 박물관이라면서 나한테 보여준다고 기대에 들떴다). 입구 모습 입구 앞에 있던 분수 연말에 평일 아침인데 벌써 사람들이 꽤 많았다.(지금 막 검색해보니 연 평균 방문자가 2백만명이란다) 건물에 새겨져 있던 멕시코 상징 문양 - 선인장 위에 독수리가 앉아 뱀을 잡아먹고 있는 모습. 박물관 내부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을 자유롭

Mexico DF, Mexico - 2012.12.27 (Museo Soumaya)
27일 역시 도련님과 아버님은 아침 일찍 출근하고, 어머님과 O와 나는 집 바로 앞에 있는 Museo Soumaya를 구경하러 갔다. 2011년에 개관한 Museo Soumaya는 세계에서 제일 부자라고 선정된 Carlos Slim의 사설 미술관인데,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에 반짝반짝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건축가는 Carlos Slim의 사위라고 한다). 밖에서 봤을때에는 그다지 큰 건물처럼 보이지 않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의외로 규모도 크고 소장품도 굉장히 많아서 충분히 한나절 이상 시간을 보내게 된다. 연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줄도 안서고 바로 입장했다.간단한 시큐리티 체크만 하면 입장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미술관 운영비용은 Carlos Slim이 모두 개인자금으로 충


